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하나님 앞에 설 때를 위하여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959회 작성일 2017-09-14 21:58
​*** 하나님 앞에 설 때를 위하여 ***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죄를 용서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통한 생명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회복한 사람들에게 직책을 부여하셨습니다. 그 직책은 ‘화목을 이루는 것’, 즉 ‘peacemaker’입니다. 이 직무는 십자가로서 이루신 화해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고후5:19)

히틀러 정권에 항거하다가 8년 동안 옥고를 치른 ‘마르틴 미네르’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가 옥고를 치른 후 ‘전쟁백서’라는 책을 발표했는데, 위대한 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 책 내용 중에 이런 간증이 있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인 어느 날, 미네르 목사가 일곱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심판대 앞에 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미네르 목사님도 그 대열에 서 있는데 어떤 한 사람이 이상하게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회개도 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면서 자꾸 변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누구인가 자세히 바라보니, 그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히틀러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미네르 목사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히틀러가 이렇게 된 것이 바로 네 책임이다.”
이 말을 들은 미네르 목사님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8년 동안 히틀러 정권에 대해 항거만 했지, 한 번이라도 그에게 전도했느냐? 네가 히틀러에게 전도 했더라면 그가 무서운 폭군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전쟁을 일으킨 죄 값이 바로 네가 전도하지 않은 데 있다.”
그래서 미네르 목사님이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이 전쟁의 책임이 바로 나에게 있다.”라고 고백하며 회개의 눈물로 이 책을 썼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임을 믿습니까?
확실하게 믿는다면,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화목을 증언 하는 복음의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화목을 주도하는 분은 성령이시며, 화목을 이루게 하는 매개체는 복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까? 아니면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야 할 것이며 우리가 한 일에 대하여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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