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십시오.
*** 맡기십시오 ***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염려하고 있습니까?
지금 마음속으로 자신이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도 衣食住 생활에 대한 염려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염려는 인간 세상이 존재함으로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공통된 것입니다. 지금도 세계에는 5초에 3명, 1분에 34명, 1일에 5만 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까운 이웃이 북한의 동포들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염려가 의식주가 아니겠습니까? 이들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염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70억의 세계 인구 누구에게나 나름대로의 걱정거리들이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염려를 지고 있습니다. 갓난아이들은 다만 지각이 발달하기 전까지 잠시 보류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사람이 산다는 것 자체가 걱정거리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이 걱정거리들은 환경이 좋을 때는 잠시 주춤하다가 상황이 어두워지면 온통 삶을 짓누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21:3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여러분은 지금 어떤 염려에 쌓여 있습니까?
그 염려를 해결할 방법은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의식주를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선포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생명인 새와 백합화까지도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을 돌보지 않겠느냐?’ 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하여 염려에 싸여 있는 성도들에게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베드로전서 5:7절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이 말씀에서 ‘돌보심이라.’는 말은 ‘돌보다.’, ‘관심을 갖다.’라는 의미로서, 전체의 뜻은 ‘염려가 주님께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돌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우리의 모든 걱정과 염려를 맡겨야 합니다. 어떻게 맡깁니까? 빌립보서 4:6-7절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렇게 내 모든 일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일을 주님께 맡기는 길입니다.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