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깨어서 기다려야 합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270회 작성일 2018-03-19 17:04

*** 깨어서 기다려야 합니다. ***

 

레위기 6:12-13절입니다.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지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이 말씀에서 불이 꺼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번제물이 계속 타도록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끊임없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즉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갈망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각자의 심령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의 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식으면 불 꺼진 제단과 같이 됩니다. 이처럼 불이 계속 타오르도록 한다는 것은 매일 매순간이 하나님께 헌신된 열정의 예배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시편 50:5절에서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고 하십니다. 불이 계속 타오르도록 하는 것은 예배가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예배가 끊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 속에 임재하시는 성령과의 교제를 통하여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기도할 수 있으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 안에서 행하는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은 곧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예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개인의 신앙생활이 불붙는 것과 같이 뜨거워야 합니다. 제물이 불에 타듯이 기도가 뜨거워야 하며, 찬송에 열기가 넘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예배를 거절하시고 탄식하신 것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열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12-13절에서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고 진노하십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열정이 식어지면 기도를 할 수가 없고, 찬송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말씀이 자장가처럼 들리며, 예배하는 자가 아니라 예배를 구경하는 사람이 됩니다. 마음은 식어지고 섬김도 봉사도 다 멀어지게 됩니다. 예배가 자꾸만 멀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는 곧 불이 꺼지는 신호입니다. 불이 꺼지면 연기만 나서 오히려 삶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가정에 직장에 문제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마음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기도로 깨어 있고, 말씀으로 깨어 있고, 찬양으로, 전도로 섬김과 봉사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하여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더라도 즉시 문을 열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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