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살아 있는 사람 답게 사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514회 작성일 2018-03-15 15:30

*** 살아 있는 사람답게 삽시다. ***

 

세상의 어떤 종교에도 인류를 대신하여 죽은 교주도 없으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교주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류의 영원한 소망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종교도 사상도 없습니다. 인류의 가장 확실한 소망은 ‘부활’뿐입니다. 만일 부활의 소망이 없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만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이 없다면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고 흥청망청하는 세상 사람들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다시 사는 생명’이 보장되기 때문에 고난도 어려움도 오히려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8:18절에서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1955년, 쉰 살이 넘은 흑인 여자가수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연극장’에서 오페라 ‘가면무도회’에 출연하여 관중을 감동 속에 몰아넣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1902년 필라델피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이 여인은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했으며, 결국 세계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안 앤더슨’입니다. 그녀가 메트로폴리탄에 출연한 그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고난과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했지요. 제 아픔은 오직 예수님만이 아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힘들고, 고통스럽고, 생의 위기가 올 때라 하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을 만날 때까지 잊어서는 안 될 행복의 보장입니다. 고린도전서 5:20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이 말씀은 우리의 부활을 보장하시는 도장과 같은 말씀입니다. 이처럼 영원한 행복이 보장된 종교와 사상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배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가진 보배를 알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마치 돈이 가득 예금되어 있는 통장을 가지고서도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고 구걸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삶을 약속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부여받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의 영혼은 이미 부활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망 없이 사는 세상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며, 생명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살아 있는 꽃이 향기가 있듯이 생명 있는 우리는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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