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새 언약의 시대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377회 작성일 2018-01-24 20:29

*** 새 언약의 시대 ***

 

 

'율법'으로 대표되는 구약(舊約, Old Testament/ 옛 약속)은 '메시아에 대한 약속'과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하나님께서 정하신 '율법'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제했습니다. 율법은 사람들의 육신적인 부분, 즉 외적인 삶에 역사 하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으로 대표되는 신약(新約, New Testament/ 새 약속)은 '메시아의 오심'과 메시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영원한 생명을 다루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약속이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 새 약속은 사람들의 내적인 부분, 즉 영적인 삶에 역사 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통제를 받던 시대에는 율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지켜야만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새 약속은 결코 율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루실 새 약속에 대하여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36:26-27,절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새 약속은 사람이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새 약속을 믿음으로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자연스럽게 행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나무가 자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하기 위하여 쓸모없는 가지를 제거하시고 깨끗케 하십니다. 요한복음 15:2-3절입니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 졌으니“

 

  하나님께서 가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방법으로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성도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정화작용을 하며, 성장하게 하는 양분이 되는 것입니다. 즉 나무가 토양의 수액을 빨아들인 만큼 자라듯이, 성도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만큼 자라도록 하십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은 적으면서 많은 것을 실천하려고 해도 결코 열매를 많이 맺을 수도, 영혼이 자랄 수도 없습니다. 많이 자라고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을 많이 받고 믿음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 새 언약의 시대에는 말씀에 대한 믿음과 믿음을 실천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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