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733회 작성일 2019-05-08 16:24
***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
 
어떤 큰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았습니다. 안정된 기업이어서 그런지 우수한 응시생들이 많아서 어떤 사원을 뽑아야 할지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시험일이 되었고, 응시생들은 모두 오전 9시까지 회사의 지정된 장소로 모였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에서는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어떤 안내도 없었고, 나와 보는 사람도 전혀 없었습니다. 응시생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런 데가 다 있어.”
“이 한 가지만 봐도 이 회사는 희망이 없다.”
이런 불평을 남기고 하나 둘씩 떠났습니다. 오후 1시, 2시가 지나면서 거의 다 떠나고 몇몇 사람들이 ‘그래도 무슨 사정이 있겠지!’라며, 고픈 배를 냉수로 달래면서 남아있었습니다. 약속 시간에서 무려 여섯 시간이 지난 오후 3시가 되자 대기실의 문이 열리면서 회사의 담당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오랫동안 기다리느라 수고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은 모두 합격되었습니다. 큰일이란 머리나 요령도 중요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 인내가 이루는 것입니다. 당신들이야말로 저희 회사가 찾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사람을 찾으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순종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역대하 16:9절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기다림의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 준비의 시간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찬양으로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하루에도 각종 암세포가 300개 이상이나 생겨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몸은 이 암세포를 이겨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몸이 허약해지면 암세포를 이길 힘이 부족해서 결국 암세포가 자라게 됩니다. 영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이 깨어 있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추는 생각의 전환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세상을 따라가면 영이 약해지면서 결국 생명을 잃게 됩니다.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생각을 세상에 맞추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을 믿고 그렇게 기도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뜻을 추구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입술의 말만 아니라 마음의 생각을 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나를 쳐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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