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임마누엘 신앙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222회 작성일 2018-12-21 00:21
*** 임마누엘 신앙 ***
 
스코틀랜드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인 ‘조지 마티슨’은 그의 저서에서 “내 영혼아, 꿇어 엎드리는 장소를 피하지 말라.”고 고백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과거의 위인들에게 가장 잊지 못할 풍요의 자리가 어디였던가 물어보라. 그들의 대답은 ‘내가 엎드렸던 차가운 바닥’이라고 답할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물어보라. 모리아 산의 번제단을 가리키리라. 요셉에게 물어보라. 차가운 감옥을 가리키리라. 다윗에게 물어보라. 그의 노래는 밤에 지어졌다고 할 것이다. 욥에게 물어보라. 하나님이 폭풍우 가운데서 응답하셨다고 할 것이다. 베드로에게 물어보라. 그는 바다에서 순종을 배웠다고 하리라. 요한에게 물어보라. 그는 밧모 섬에 승리의 면류관을 던지리라. 바울에게 물어보라. 그는 자기의 눈을 멀게 한 빛에서 주님의 영광을 보았다고 할 것이다.
나와 함께 가는 순례자들이여, 가는 길이 예상보다 고통스러운가? 만사형통, 승승장구의 경험을 할 줄 알았는데, 춥고 황량한 땅에 앉아 외롭고, 낙심되고, 상심했는가? ‘길을 잘못 들은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는가? 내 말을 믿으라.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당신 안에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당신 위에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을 감싸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당신 곁에 있다. 깨어나서 그것을 잡으라.” 
 
이것이 ‘임마누엘’에 대한 고백입니다.
임마누엘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미리 예고하신 예수님의 별명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형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닥칠 때면 더욱 그러합니다.
‘내가 좀 더 좋은 가정환경에서 태어났더라면!’ ‘내가 좀 더 잘 생겼더라면!’ ‘내가 좀 더 많이 배웠더라면!’ ‘내가 좀 더 건강하다면!’ ‘나에게 돈이 넉넉하게 있다면!’ 등등.
그리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렇게만 된다면 좀 더 신앙생활도 열심히 할 수 있을 텐데!’
라고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좋겠지요. 그러나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꼭 좋은 환경, 넉넉한 생활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2장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라고 요청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라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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