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인 되심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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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04 09:39
*** 하나님의 주인 되심 ***
하나님을 경외하는 첫 걸음은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삶에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시며 주인 되심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는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한 가지 예로, 우리가 어떤 일을 당할 때에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원망하고 낙심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지으신 분이시고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내 아버지이시고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한다면, 어떤 일이 닥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을 봅시다. 이사야 45:5-7절입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이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면 주인이십니다. 또 한 곳을 봅시다. 신명기 30:15-16절입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구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우리가 사는 것과 죽는 것, 병드는 것과 건강한 것, 가난한 것과 부한 것 등. 우리의 모든 삶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오직 우리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잠언 16:9절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셔서 내 모든 삶을 인도하심을 인정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하십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 5:18절에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의 표현은 ‘감사와 순종’입니다.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나타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