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291회
작성일
2020-07-27 22:49
***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 ***
인디언의 우화 중 아주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가 어두움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별’이 ‘해’에게 어두움을 보여주기 위하여 아주 캄캄한 굴로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그 굴에 해가 들어서자마자 어두움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별은 해에게 어두움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우화가 말하는 것은 ‘어두움을 해결하는 길은 어두워진 원인을 분석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빛이 되는 것’입니다. 어두움을 물러가게 하는 길은 빛이 있게 하는 것뿐입니다. 어두움은 결코 빛에 항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빛과 의좋게 연합할 수도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6:14-16상반절입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어둠의 권세와 맞서 싸우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머물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죽음의 권세, 마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것은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 ‘반석’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고백’입니다. 즉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천국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이것이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은 그리스도인을 이기지 못하고, 거짓과 불법은 진리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보증하시는 결코 변하지 않는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부여하셨지만, 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6-8절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예수님께 물었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7:20절입니다.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여도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살피시며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신뢰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