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일주의로 삽니까?
*** 하나님 제일주의입니까?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죄에 팔려버린 인생을 되사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인생들이 어떻게 죄에 팔렸느냐고요? 간단하게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되거든요.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면 마가복음 7:20-23절을 읽어보세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희생의 대가로 원래의 신분인 하나님의 자녀로 되돌아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모든 것은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생명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5:15절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10절도 봅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4:2절입니다.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이것이 그의 백성 된 우리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부름 받은 선지자 중에서 가장 분명하고 단순한 소명을 받은 선지자가 세례 요한일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과 신약의 중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행한 선지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일컬어 "여자가 나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마11:11)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선지자의 삶을 보십시오! 그의 의복은 약대 털옷과 가죽 띠였고, 음식은 메뚜기와 간간이 들 꿀인 석청을 먹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잠자리는 하늘을 지붕 삼고, 땅을 방바닥으로 삼은 세상에서 가장 큰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식주 문제로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관심은 오직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것이 요구됩니다(눅12:22-34).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 6:33절의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기를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는 일을 제일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행할 가장 귀중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자 하나님의 자녀이면 너무도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세상의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그 말을 믿을 수가 없겠지요?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