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2017년, 어떻게 시작할까요? 2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034회 작성일 2017-01-04 17:04


*** 2017년, 어떻게 시작할까요? 2 ***

우리는 무엇이 부족한 사람처럼 자꾸만 하나님께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부족함이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빌립보서 4:13절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믿습니까? 내게 능력 주시는 자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지금 내 안에 계십니다. 그리고 나는 주님 안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은 사람은 이미 주님 안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5:10절에서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고 기도할 것이 아닙니다. 진짜 기도하고 배워야 할 것은 '내게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도울 수 있도록 사랑과 물질을 보다 많이 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고 합시다. 이 기도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충분한 사랑도 물질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봅시다.
내 안에는 모든 것으로 충만하신 성령께서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는 모든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음의 성경구절을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고린도전서 10: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 골로새서 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이 말씀에는 이의가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충만한 사랑도 있고, 현재 하나님 안에서 충만한 물질도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내가 생각하는 충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내 속에 있는 것을 충분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지만 도무지 없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지 않은 능력을 나타내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내게 있는 것을 충분히 사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풍성함으로 채워주십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채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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