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중요한 것 ♡♥♡♥♡
♧♣♧♣♧ 요한복음15:9-11 ♧♣♧♣♧

우리가 살아가노라면 중요한 순간도 많고 중요한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뭐나고요?

어떤 목사님이 두 딸이 있었습니다. 큰 딸이 물었습니다.
“아빠, 예수님이 어디 계신다는 거예요? 보이지도 않는데 늘 살아 계신다고 하니 이해가 안돼요.”
“예수님은 우리 안에 살고 계신단다.”
아빠가 가슴을 손으로 짚으며 말했습니다. 그 후부터 큰 딸은 발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걸어 다니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아빠가 그 까닭을 묻자,
“내가 마구 뛰어다니면 예수님이 멀미하시잖아요!”
어느 날, 둘째 딸이 군고구마를 먹다가 그만 뜨거운 것을 삼켜버리고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하는 말이,
“어이구, 예수님 머리에 뜨거운 고구마가 들어가 데셨겠네!”
하며 얼른 입을 가립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셨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에게 들어오셔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하냐구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무기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두려운 것으로 손꼽히는 것은 단연 핵폭탄입니다. 핵폭탄이 이렇게 무서운 이유는 다른 폭탄은 폭발로 인한 피해나, 파편으로 인한 피해로 그치지만, 핵폭탄은 네 번에 걸쳐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먼저 무시무시한 폭발로 인하여 일차로 엄청난 피해가 있고, 이차로는 폭발하면서 뿜어내는 6000도가 넘는 높은 열이 발생해서 주변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거나 녹여버립니다. 세 번째는 핵 폭풍이 발생해서 사방 수십 킬로미터의 땅 위에 있는 모든 물체를 파괴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이 모든 파괴가 지난 후에도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수십 년간 그 지역은 그야말로 식물도 자라지 못하는 황폐화 되는 것이 네 번째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핵폭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위력입니다. 예수님은 병 고침과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이적을 행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인류의 최대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며, 그 효력이 예수님 당시와 지금뿐만 아니라 인류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사랑의 위력은 우리가 다 알 수조차 없이 큰 것입니다.
오늘 그 예수님이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경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