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어야 할 영의 감각
*** 살아 있어야 할 영의 감각 ***
*** 히브리서 5:12-14 ***
사람에게는 두 가지 감각이 있습니다. 육신이 느끼는 감각과 영혼이 느끼는 감각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영이 죽은 상태여서 영의 감각은 없습니다. 에베소서 4:18-19절에서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라고 하셨는데, “감각 없는 자”가 바로 영이 죽은 사람입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로마서 8:1-2절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라고 하셨고, 15절에서는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녀입니다. 이런 우리는 영의 생명이 있는 사람이어서 당연하게도 영의 감각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감각이 살아 있는 생활을 하겠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영의 감각이 살아 있어서 영적인 시기와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들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 끝이 이를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기회 즉, 시기와 때를 적절하게 잡고 사용하기 위하여 영의 감각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5:12-13절에서 말씀합니다.
“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신앙생활을 한 지 수년이 지나도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철없는 말과 행동을 나타낸다면, 영이 성숙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감각과 판단이 미숙하여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처럼, 영적인 어린아이도 영의 감각이 둔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의 감각이 둔하여 영적인 어린아이에 머물면, 하나님의 은혜도 제한됩니다. 히브리서 5:14절입니다.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그래서 에베소서 4:15-16절에서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 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처럼, 영의 감각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더욱 힘써야 합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