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85회 작성일 2025-01-05 17:42

***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

*** 골로새서 2:6-7 ***

 

예수 그리스도를 본으로 삼는다는 것은, 예수께서 보이신 삶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6-7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6:6절에서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라고 하시며. 디모데전서 2:4절에서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라고 하십니다. 내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지 못하고,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면, 당연히 주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 가운데 가장 모범 된 요소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6:38절입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삶의 본질은 ‘순종’이었습니다. 이 순종을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6-8절에서 표현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보내신 성부 하나님의 뜻에 온전하게 순종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께서 부르시고 보내신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음 15:16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께서 보내신 아버지께 온전하게 순종하셨듯이, 우리는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주님의 뜻에 온전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예수꼐서 보이신 모범 된 요소는 ‘겸손’입니다.

마태복음 11:28-30절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예수님의 겸손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사람의 자리로 내려오신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 겸손을 우리에게 예표 적으로 남기신 가장 큰 일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3:12하-15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세족식이라 부르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입니다.

 

다음으로 예수꼐서 보이신 모범 된 요소는 예수께서 이 땅에 행하신 사역에 있습니다.

마태복음 4:23절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의 삼대 사역입니다. ‘가르치심, 복음 전파, 사회봉사’ 이 일은 복음서 전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 사회 약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목사나 선생이 되어 가르치는 것이 아니더라도,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님에 관하여 알려주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는 교회의 목적이기도 하며, 그리스도인에게는 큰 상급이 걸린 중요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내 생활에서 주님을 나타내어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는 것, 복음을 위해 행하는 모든 행위(선교사나 선교의 일을 위한 물질로 기도로)가 전도의 일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본받아 따른다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렇게 작정하고 다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을 본받아 따르는 일은 마음 씀씀이, 말하는 것, 주변을 돌아보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주님을 본받아 따르기를 결심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행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니엘 10:12절입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이나 행동뿐만 아니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결심도 아십니다. 이렇게 세상을 따르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새사람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으며, 은혜의 역사가 시작되는 길입니다. 내 삶을 새롭게 일으킬 마음이 있다면 시작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은혜의 역사를 이루는 2025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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