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마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404회 작성일 2023-10-29 20:11

***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마음 ***

*** 열왕기상 8:18-19 ***

 

왕상 8:18-1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 건축할 마음을 품은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던 다윗의 마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습니까? 사무엘하 7:1-3절에서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라며, 하나님께서 임재(臨在)하시는 궤가 천막 안에 있음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궤를 모실 성전을 지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었습니다. 성전에 관한 하나님의 마음은 학개 선지자의 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마음을 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마음에 품고 행동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을 수 있습니까?

로마서 12:2절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늘 이 생각만 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마음을 품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했습니다.

 

누가복음 10:25절 이하에는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에 관한 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율법 교사가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율법 교사는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어가는 사람을 주막으로 데려가서 돌보아 주고, 치료비까지 내어준 사마리아 사람에 관하여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는 생활 속에서 성실함과 진실함 그리고 사랑을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을 예수께서 ‘양과 염소’ 비유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34-36절입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오른편에 있던 양 무리는 ‘우리는 그렇게 한 적이 없었다.’라고 대답했을 때, 임금이 말씀하십니다. 40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내 삶의 자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 만나는 사람, 이러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사랑, 내가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느 곳에서나 성실하고 진실하고 충성된 사람은 빛이 나며,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실함을 모르시겠습니까?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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