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하나님과 소통하는 길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669회 작성일 2023-01-29 20:53

*** 하나님과 소통하는 길 ***

*** 요한복음 8:47 ***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며,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과의 소통을 계속할 수 있습니까?

에스겔 9:3-6절에 하나님께서 심판을 시행하는 천사들에게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징벌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세상의 가증한 일 때문에 탄식하며 운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8:47절에서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바꾸어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소통하는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소통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음으로 순종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소통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깨달아 아는 대로 하나씩 순종하고 실천하기를 힘쓰면 됩니다. 넘어지고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바로 알아주십니다.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시골 할아버지가 서울 강남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메리어트’라는 말을 기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자신이 아는 단어인 ‘메리야쓰’라고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하려 했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기사가 묻습니다. “어디 가세요?” “그~ 뭐더라? 호텔 이름이? 속에 입은 것이랑 비슷했는데” 할아버지는 결국 운전 기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호텔 이름이… 난닝구 같은 건데…” 할아버지의 말을 들은 기사는 알겠다고 하고는 차를 몰았습니다. 노심초사(勞心焦思)하며 마음을 졸이는 할아버지에게 기사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다 왔어요!”다 왔다는 말을 듣고 할아버지가 밖을 보니 ‘메리어트 호텔’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제야 호텔 이름이 생각 난 할아버지가 기사에게 물었습니다. “거, 기사 양반 참 용하우. ‘난닝구’라고 했는데, 어떻게 여기인 줄 알고 찾아 왔소?” 그러자 기사가 대답했습니다. “난닝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제는 ‘전설의 고향’도 다녀왔어요!” “전설의 고향? 거긴 어디요?” “예술의 전당 아세요? 노인들은 그걸 전설의 고향이라고 하세요!”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 못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려고 진실하게 노력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다만, 하나님과의 소통이 없이는 치료도 회복도 없고 구원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다가올수록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는 소통이 막히게 된다고 디모데후서에서 경고하셨습니다.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른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하여,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를 힘쓰고, 깨달은 말씀은 순종하겠다는 결심으로 삽시다. 그리하여 후회 없이 주님의 인정 받고 복을 누리는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 마라나- 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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