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최후의 승리를 얻기까지!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4,166회 작성일 2002-07-21 17:23
♡♥♡♥♡ 최후의 승리를 얻기까지 ♡♥♡♥♡
♧♣♧♣♧ 고린도전서 15:57,58 ♧♣♧♣♧

우리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거룩한 영향을 끼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세상을 이긴 승리자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완전한 승리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승리를 보장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6:3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승리의 보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는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으므로 우리도 이길 것입니다.
조선왕조 말기에 우리네 대부분이 역사에 있어서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때 유달리 일찍 세상을 향하여 눈을 뜬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과거에 합격하기 전에 벌써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우리와 가까이 지낼 때 친미파의 주동인물이 되었고, 세상이 변하여 러시아의 발언권이 강해지자 어느새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친러파의 중심인물이 되더니, 노일 전쟁으로 일본이 승리하자 이번엔 유창한 일어를 앞세워 친일파의 거두가 되고, 이어서 국무총리까지 역임했습니다.
그 후, 우리나라가 일본의 손으로 넘어갈 때였습니다. 그는 서슴없이 일본인이 되어 그 나라 귀족으로 둔갑했고, 마침내 후작이라는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이 완용(1858-1926)입니다.
그런데 신가하게도 우리들 어느 누구도 그를 인생의 승리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입신영달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 승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죄와 죽음과의 싸움에서의 승리입니다.
이러한 승리는 가만히 앉아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불사하는 그런 믿음의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갈릴레이(1564-1642)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파도바 대학에서 기하학과 천문학을 강의하는 교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천동설(天動說)을 믿고 있던 때였는데, 천동설이란 태양과 달과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가설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당시 갓 발명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던 갈릴레이는 마침내 천동설이 잘못된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이론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위시해서 각종 행성들이 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동설(地動說)입니다.
천하 만민이 천동설을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거센 반발을 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가톨릭에서는 교리적으로 천동설을 주장하고 있었으므로 그 당시 상황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갈릴레이는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그 대가로 가톨릭으로부터 정죄를 당했습니다.
갈릴레이는 그것이 분명 확실한 진리이고 자신의 눈으로 그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발과 위협 앞에서도 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누가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부인할 수 있습니까? 진리는 진리입니다. 그리고 진리는 반드시 들어나게 되고, 결국은 승리를 얻게 됩니다.

온 인류는 죄에 빠졌습니다.
죄의 결과로 하나님과 결별되어 영이 죽고 육신의 삶만 영위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몸을 입혀 이 땅에 속죄 제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선포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얻으면 구원을 얻는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이 믿음을 놓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면 최후의 승리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참된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이 약속을 바라보며 달음박질합니다. 달음박질은 결승점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도중에 포기한다면 승리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분명합니까?
지금도 쉬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까?
최후의 승리를 확실히 믿고 있습니까?
면류관을 얻도록 끝까지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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