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생각 / 빌4:8,9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145회 작성일 2002-02-09 22:41
♡♥♡♥♡  생각  ♡♥♡♥♡<br>☆★☆★☆ 빌4:8,9 ☆★☆★☆<br><br>우리 인간들은 확실히 간사한 동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람들이 똑같은 환경을 대할 때에 자신이 당할 때와 다른 사람이 당할 때를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생각을 깊이 해보지 않고 자기중심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br>‘이현주’의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라는 글에서 잃은 양의 비유를 현대적인 풍자극으로 기록한 부분입니다.<br><br>주님이 물으셨습니다.<br>“너희의 생각은 어떠냐? 어떤 사람에게 양 일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둔 채, 그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br>냉정한 이성을 소유한 장사꾼이 대답했습니다.<br>“그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두고 한 마리를 찾아 나서다니요? 그 한 마리를 찾으려다가 아흔 아홉 마리를 다 잃어버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합리적인 경영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목자는 머리가 돌았군요.”<br>어느 날, 그 장사꾼이 아들 삼형제 중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 <br>“너희의 생각은 어떠냐? …”<br>고 주님이 다시 묻자 장사꾼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br>“그 목자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얼마 동안은 잃어버린 자식의 모습 말고는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 아이에게만 매달릴 수는 없습니다. 저에겐 두 아들이 남아있으니까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냉혹한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무정한 아비라고 비난 받아도 어쩔 수 없어요.”<br>어느 날, 그가 깊은 산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가시나무 우거진 바위 벼랑에 매달려 그는 소리 질렀습니다.<br>“당신은 아흔 아홉 마리를 버려두고 한 마리를 찾아 나서겠다고 하셨지요? 당장, 이리로 와 주십시오. 결코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어리석은 목자, 무정한 아비라는 비난을 받더라도 제발, 저를 버리지는 마십시오.”<br><br>이 이야기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인간이 간사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br>하나님께서 주시는 생각은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주신 당신의 말씀을 생각하게 하시며, 그로인한 소망을 깊이 생각하게 하십니다.<br>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으면 복 받고, 출세하고, 병 고침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중에 어려움이 닥치고, 실패와 좌절감이 들 때에 신앙을 버리거나 그야말로 좌절감에 빠져버립니다.<br>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했지만 실지로는 자기 욕망을 위하여 예수님을 끌어들인 것에 불과합니다. 바로 앞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장사꾼처럼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살기 때문입니다.<br><br>빌립보서4:8-9절입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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