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꿈, 소망이 있는 사람은 ...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027회 작성일 2002-02-02 22:39
♡♥♡♥♡ 꿈, 소망이 있는 사람은 ... ♡♥♡♥♡<br>☆★☆★☆    히브리서 6:19      ☆★☆★☆<br><br>“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히6:19)<br>소망은 풍랑 이는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닻과 같이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인생의 닻입니다.<br>그래서 꿈이 있고 소망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그 꿈이 절실하고 소망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고 있을 때에는 어떤 것도 그것을 무너뜨릴 수 없는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요새와 같습니다.<br>뿐만 아니라, 소망의 열정을 가진 사람은 그로 인하여 자신 삶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br>헬렌 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인생의 3중고에 시달리면서도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대단합니다.<br>그녀가 쓴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을 읽노라면 오늘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br>“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날에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반 선생님을 찾아가 그 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br>둘째 날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br>셋째 날에는 아침 일찍 큰 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우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br>헬렌 켈러의 소망은 지극히 소박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누리고 있는 평범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세상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대단한 것입니다.<br>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자신의 소망을 돌아볼 것이며, 감사하지 못한 삶을 생각할 것입니다.<br>꿈이 있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시련과 고달픈 삶이 있다 할지라도 결코 쉽게 주저앉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꿈 그리고 소망은 인생의 닻이 되는 것입니다.<br>2차 대전 중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br>영국 어느 부두에 전투에서 지고 영국으로 후퇴해 오는 프랑스 군대들이 상륙했습니다. 그들은 몹시 지치고, 전의를 상실한 채 부두의 여기 저기 질서 없이 주저앉아 있었습니다.<br>마침 이때 다른 배 한 척이 입항해서 역시 유럽에서 철수하는 영국군 파견대가 상륙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프랑스 군대와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도 몹시 지치고 피곤했으며, 같은 고통을 뚫고 왔지만, 그들은 제복의 단추를 모두 잠그고 질서 있게 대열을 지어 부두로 행진해 올라온 것입니다.<br>이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던 프랑스 군대는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들도 몸을 바로 하고, 옷의 먼지를 털며, 단추를 잠그고 대열을 지어 함께 뒤를 따라 행진하여 거리고 들어갔다는 것입니다.<br>꿈! 그것은 결코 절망의 자리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소망과 절망은 정 반대 쪽에 있으니까요.<br>여러분에는 어떤 꿈과 소망이 있습니까? 인생을 표류하지 않게 하며 좌절하지 않게 하고, 삶의 열정을 불어넣는 그런 것입니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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