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소망의 열정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788회 작성일 2002-01-01 21:43
♡♥♡♥♡ 소망의 열정 ♡♥♡♥♡
☆★☆★☆ 시편102-12-22 ☆★☆★☆

여러분에게 지금 꼭 한 가지의 소망을 말하라면 어떤 것을 말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은 있을 것입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부하면 부한 대로, 자신의 생활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을 소망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가장 큰 소망이 거의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생명’, 즉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 자신의 소망과 함께 한 가지를 더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소망을 이루도록 돕는 것입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임파선 암’이라는 불치의 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딘 마스’라는 우편배달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암을 치료하기 위한 화학요법으로 인하여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뉴스 시간에 골수암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청년은 암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동시에 캐나다 암 협회의 기금 마련을 위해 대륙의 동쪽에서 서쪽까지 주파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거리의 1/3정도인 일천여 마일을 달린 뒤 숨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딘 마스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그 청년이 못 다한 꿈을 자신이 대신 실현시키리라 결심했습니다.
그는 약한 몸을 이끌고 청년이 쓰러진 지점에서 시작하여 많은 어려움을 이기면서 동시에 사람들의 인정미를 느껴가며 남은 2,100마일을 완주했습니다.
그는 2,100마일을 달리는 동안 다섯 켤레의 운동화를 바꿔야만 했고, 30파운드의 체중을 소모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달리기를 시작했던 청년의 꿈을 이루어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은 이전보다 더욱 좋아졌는데, 무엇보다도 그는 상상할 수도 없는 큰 기도의 능력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내 생을 어떻게 할까하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나는 약한 병이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응답을 받았습니다. 나는 가는 길에서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게 해 달라고 기도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었습니다. 나는 나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용기를 주고, 도움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도 응답이 되었다고 나는 믿습니다. 내 장래가 어떻게 되든지 나는 만족합니다. 나는 암이 낫지는 않았지만 내 공포는 나았습니다. 의심도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암은 내안에 있지만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전할 노래를 주셨습니다. 나는 남은 날 동안 계속 그것을 전하고 찬송하겠습니다.”

건강한 사람으로서도 부끄러울 만큼 용기 있고 당찬 믿음입니다. 그는 당면한 현실은 불치의 병이라고 하는 큰 근심이 있지만, 그의 소망은 영원하신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소망을 주기 위하여 자신을 소모할 줄 아는 뜨거운 사랑의 열망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활도 이렇게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확신에 가득 차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소망을 주는 사랑의 열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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