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현대 사회와 영적 외로움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4,549회 작성일 2001-08-17 14:43
*** 현대 사회와 영적인 외로움의 문제 ***
--- 딤후3:1-5 / 4:1-5 ---

현대 사회가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달 속에서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세상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며, 인생의 외로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은 각종 정신병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신앙의 세계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과학과 문명의 발달과 변화로 인하여 가치관과 물질관들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기독교의 진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삶에 요구되는 하나님의 요청은 변함이 없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상황과 변함이 없는 진리 사이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당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들이 나타나고, 여기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은 사람 따라서 모호합니다. 그렇다고 각자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보니 자신의 삶에 신앙적인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많은 신앙인들이 방황하며, 자신의 신앙의 영역을 축소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세상과의 타협적인 자세입니다.
반면에 진리를 고집하며 복음적인 삶을 지향하는 신앙인들이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 위기의 모습들은 이러합니다.
1) 신앙인의 다수가 보편적으로 적당한 세속화를 묵인하고 있거나 부추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많은 대형 교회들의 현상이 더욱 혼란스럽게 합니다.
2) 진리를 보수하는 데 따르는 비웃음과 사회적 기회의 감소로 인하여 삶의 고통이 있습니다.
3) 새롭게 다가오는 사회적 현상에 대하여 적용할 수 있는 성경 말씀을 찾지 못함으로 인하여 신앙의 든든한 기초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에는 현실의 필요와 유혹이 너무나 강합니다.
5) 신앙을 뿌리째 흔들어대는 거짓 교사들과 이단들의 미혹이 극심하게 번지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진실한 삶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모든 것을 과감히 극복하고자 하는 소수의 신앙인들이 영적인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대복교회 성도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여기에 진리로 인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1)주님께서 나의 외로움 속에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2)외로운 것은 죄가 아니므로 죄책감을 더하지 마십시오.
3)자기 땅을 영적으로 깨끗이 하십시오.
4)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사는 것을 배우십시오.
5)자기 연민을 버리십시오. 많은 경우 자기 연민은 평안의 적입니다.
6)상황이 바뀔 수 없으면 그것에 대항하여 싸우기를 받아들이십시오.
7)한발 더 나아가 오늘의 패턴을 깨뜨리십시오. 더 형편이 나을 때를 기다리지 마십시오. 그런 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8)나의 욕구와 열망은 나 밖의 대상에 두십시오. 타인의 유익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십시오.
9)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상호간의 관심사를 가지고 먼저 다가가십시오.
10)한 번 사람들과 만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음을 미리 아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근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적인 근심은 죽음에 이르지만, 거룩한 삶을 위한 근심은 생명을 이룬다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외로움은 결코 죽음에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Total 849건 55 페이지 RSS
큐티 / 독서 산책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39
준비된 믿음(고후13:5)
  • 늘푸른
  • 10-20
  • 4096
38
충만한 기쁨(요15:11)
  • 늘푸른
  • 10-13
  • 4060
37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람의 응답
  • 늘푸른
  • 10-06
  • 3913
36
적재한계선(Lord Line )
  • 늘푸른
  • 10-05
  • 4456
35
간절한 소망(렘29:13)
  • 늘푸른
  • 09-28
  • 4219
34
미련한 곰탱이?
  • 늘푸른
  • 09-15
  • 4289
33
조금씩 하십시오!
  • 늘푸른
  • 09-14
  • 3869
32
멈추어 설 때와 나아갈 때(출14:13-16)
  • 늘푸른
  • 09-02
  • 5028
31
삶의 위기가 올 때
  • 늘푸른
  • 08-25
  • 4460
현대 사회와 영적 외로움
  • 늘푸른
  • 08-17
  • 4550
29
쿼바디스 도미니
  • 늘푸른
  • 07-25
  • 4401
28
균형과 단순함
  • 늘푸른
  • 07-14
  • 3877
27
온전한 순종
  • 늘푸른
  • 06-23
  • 4000
26
열매
  • 늘푸른
  • 06-23
  • 3870
25
결단과 전진
  • 늘푸른
  • 06-23
  • 441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