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고통 속에 담긴 의미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801회 작성일 2003-01-11 11:51
♡♥♡♥♡ 고통 속에 담긴 의미 ♡♥♡♥♡
♧♣♧♣♧ 고후 12:7-10 ♧♣♧♣♧

사람들은 자신을 아프게 하는 고통을 결코 반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는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습니다.
인생에게 닥친 고통으로 인하여 변화된 사람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표현이 아니더라도 고통은 분명히 사람을 아프게 찌르는 가시와 같습니다.
돈이 아쉬운 줄 모르도록 부하게 살던 형제가 사업의 실패로 인하여 너무나 돈이 궁색해서 나중에는 불과 단돈 몇 천원을 들고도 눈물로 감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느 여 성도는,
“하늘처럼 높아 보이고 다가가기 힘들든 남편이 졸지에 몰락하여 낭떠러지 아래로 처참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면서, 비로소 남편에 대한 진한 애정을 깨닫게 되었다.”
고 고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줄곧 수석의 자리를 내놓지 않고, 실패를 모르고 승승장구하던 형제가 난관에 부딪쳐 좌절하면서, 비로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모습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계획과 승승장구하던 삶이 무너지면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을 버린 듯이 좌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무너진 자존심 위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으로 멋진 집을 지으십니다,
사람의 생각과 능력은 한계가 있지만 우리 하나님의 능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이사야41:10절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어떤 사람이 "강아지 팝니다."라는 광고를 냈더니. 어린 소년 하나가 찾아와서 값이 비싸지 않으면 한 마리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
“삼만 원은 내야 하는데.”
라는 주인의 말에, 실망에 싸인 소년이
“삼천 원밖에 없는데… 그래도 강아지를 보여주시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아무렴. 보여주고말고. 돈이 지금 모자라면 어떻게 하는 방법이 있겠지”
라며, 주인은 털 뭉치 같은 조그마한 강아지 다섯 마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순간 소년은 강아지들을 이리저리 살피면서.
“아저씨! 이 중에 한 마리가 다리를 절름거린다고 들었는데 어떤 거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래. 네 말이 맞다. 바로 이 강아지가 다리를 절름거리는데 내내 그럴거야.”
주인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소년은,
“그 강아지가 바로 제가 원하는 강아지인데, 어떻게 돈은 차차 조금씩 갚기로 하고 살 수 있을까요?”
라며 간청했습니다.
“평생을 다리를 절어도?”
라는 주인의 반문에, 소년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한쪽 바지를 걷어 올리며 자기의 성치 않은 다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잘 걷지 못하고 절름거리지요. 이 강아지에게도 많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저 역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고 있거든요. 장애자의 몸으로 자라는 것이 힘들거든요.”
라고 했습니다. 주인은 그 말을 듣고,
“이 강아지를 가져가거라. 네가 이 강아지를 잘 보살펴 줄 주인이 될 것을 알고도 남겠다. 자. 돈은 필요 없으니 그냥 가져가거라.”
라며 강아지를 주었다고 합니다,
옛말에도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했고, “동병상련(同病相憐)”이라 했습니다.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도 했습니다.
주님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이 겪는 모든 고통을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아픔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십니다.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주님이 맡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 그 고통을 나눕시다. 그러면 견디기가 쉽고 사랑도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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