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십시오.
***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십시오 ***
*** 갈라디아서 5:19-23 ***
여러분은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분별할 수 있습니까? 갈라디아서 5:19-23절입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말씀에서, 육신의 일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나타나는 삶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육신의 일로 표현된 현상들은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분별하기 어려운 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나타나는 삶의 현상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른다는 건 내가 성령 안에 있고,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시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시면, 육체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갈등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지 않으면, 결단코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5:5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고, 여러분은 성령 안에 있습니까?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심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고린도전서 12:3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임을 확실하게 믿고 인정한다면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십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면, 내가 생활하는 모든 과정을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심은 내 마음의 깨달음과 감동으로 나타납니다.
성령의 감동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말씀을 통하여 봅시다. 누가복음 2:27절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모가 율법이 정한 정결 예식을 위하여 아기 예수를 안고 성전에 왔을 때, 성령께서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인 시므온에게 성전으로 가도록 감동하신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21:4절에는 사도 바울에 관한 말씀이 있습니다.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이 내용은 바울의 말년에 예루살렘으로 갈 때였습니다. 성령께서 바울의 제자들에게 감동하셔서 ‘예루살렘에 가면 고난을 당할 것이므로 가지 말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성도가 육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십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