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세상을 이기는 길 2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00회 작성일 2023-08-13 16:19

*** 세상을 이기는 길 2 ***

*** 왕하 6:14-17 ***

 

여러분은 혹시 세상 적인 가치관, 세상 적인 방법으로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세상 적으로는 세상 사람들이 더 지혜롭습니다. 교회는 영의 감각으로 살아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풍랑이는 바다를 도저히 헤쳐나가지 못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졸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이것이 기도입니다. 예수께서 주무신다고 제자들의 고난을 모르셨겠습니까? 멀리 산 위에서도 제자들의 사정을 훤히 아셨던 분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세상을 영의 감각으로 보기를 원하셔서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느꼈을 것입니다, ‘아 주님을 깨워야겠구나!’라고 말입니다. 의외로, 일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닥치고,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성도가 많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떤 일을 할 때 자신들이 계획하고 다 준비해놓고 뒤늦게 기도합니다. 오늘 이적 속의 제자들과 똑같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지만, 주님께 맡기지 않으면 주님은 여전히 기다리십니다(계 3;20). 그래서 주님은 “찾으라. 구하라, 문을 두드리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육신의 감각으로만 보았을 때는 두렵고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의 감각으로 살던 선지자 엘리사는 아무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사환은 육신의 군대를 보았고, 엘리사는 영의 군대를 보았습니다. 엘리사가 사환이 불쌍해서 하나님께 그의 영의 눈을 열어 보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영의 감각을 열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이 힘든 세상을 주님 심정으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물에 빠져들던 베드로가 주님께 도움을 구했을 때, 주님은 즉시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엘리사가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즉시 사환의 영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제자들이 갑작스런 폭풍으로 배가 뒤집힐 위험에 처하여 주님께 도움을 구했을 때, 주님은 즉시 바람과 파도를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기도하면, 주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주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능력이 많습니다. 야고보서 5:15절에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시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라고 하시며, 16절에서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변화 산에 오르셨을 때, 남아 있던 아홉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제자들이 예수께 ‘우리는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대적하는 악한 영의 세력을 이기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길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길은 기도뿐입니다. 믿음의 기도로 깨어 있고, 생활 속에서 믿음으로 순종하여 행하는 것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능력의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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