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합니까?

황급하게 일어나서 서둘러 출근하거나, 등교하거나 일을 시작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늦으막히 일어나서 적당히 게으름을 부리면서 그럭저럭 시간을 보냅니까?

지금의 사람들은 너무 급하게 사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마치 모든 일을 당장 해치워야 되겠다는 그런 다급한 모습들입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김을 매는 그런 수고도 기다림도 없이 당장에 결실을 보고야 말겠다는 모습들입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바쁘고 급하다 하더라도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그 뜻대로 이루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하루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 하십시오.

매일의 첫 시간은 주님의 시간(The Lord's Time)이며, 모든 일의 시작도 하나님의 몫입니다.
매일의 계획과 시작을 주님과 함께 하십시오! 어느 곳에서나 첫 시간을 주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모든 계획을 아뢰는 것으로 시작해 보십시오. 그 날은, 그 일은 정말이지 멋지고 아름답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 하루의 시작을 이렇게 하십시오.
* 먼저, 가능하다면 성경과 필기구를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매일 읽을 성경의 분량을 정하십시오.
*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을 봅니다. 고요한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십시오
* 주님께서 말씀해 주실 것과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구하십시오.
* 오늘 읽을 말씀을 두 번 이상 정독하십시오.
* 말씀의 의미를 묵상하면서 나를 깨닫게 하시는 말씀을 기록하십시오.
*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기를 구하십시오.
* 개인의 간구(계획과 소망), 여러 기도제목을 아뢰십시오.
* 믿음으로 담대하게 시작하십시오.

*** 시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마십시오.
모든 일을 주님께 맡겼기 때문에 주님은 항상 여러분 앞에서 모든 일을 이끌어 가십니다. 일이 부드럽게 풀리지 않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굴거나 낙심하거나 편법을 사용하려 하지 마세요.
이런 신호들은 '잠깐 기다려라'는 주님의 신호등입니다. 주님을 믿고 상황이나 환경을 아뢰십시오. 어디서든지(일을 하든, 걸어가든, 사람을 만나는 중이든) 마음으로 당시의 상황을 지금 함께 하시는 주님께 말씀하십시오. 그것으로 족합니다. 그 다음의 일들은 주님께서 인도하십니다.

***하루가 끝나는 시간, 일의 마무리는 이렇게 하십시오.
피곤하겠지요. 잘 된 일도 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은 일도 있을 것입니다. 즐거웠던 일이 있는가 하면, 화를 내고, 마음이 답답한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 기준에서 볼 때 그런 것입니다.
아무 것도 따지지 말고, 지금까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마음이 상한 일들을 그대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주님은 그 마음조차 다스리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살면서 내 영에 묻은 때들을 벗겨내는 것 잊지 마세요. 생각으로, 눈으로, 말로, 행동으로 범한 모든 죄를 주님께 고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이제, 평안한 밤을 구하십시오.
'주님, 사랑합니다. 이제 내 피곤한 육신이 주님 안에서 쉬기를 원합니다. 내 몸이 잠들고, 내 의식이 잠든 밤에도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혹 이 밤에 나의 영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다면, 부끄러움 없이 주님을 뵙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