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하고 있으라! ♡♥♡♥♡
♧♣♧♣♧ 누가복음 12:35-40 ♧♣♧♣♧

예수님께서 오늘 여러분의 집에 오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팔을 활짝 펴 맞이하겠습니까? 아니면 부끄러운 일들을 숨기고 성경을 꺼내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십니까? 여러분이 매일 하던 일을 주님 앞에서 그대로 계속하거나, 매일 사용하던 말을 그대로 할 수 있습니까?
준비 되지 않은 채로 주님을 맞이해야 하는 일보다 더 두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일의 삶에서 주님을 닮아야 합니다. 마음의 생각도, 사용하는 말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일을 대하는 자세도 주님을 닮아야 합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의 롬멜 장군은 영국군에 의하여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린 전차전의 천재였습니다. 연합군의 병사들은 그의 이름만 들어도 싸우고자 하는 의욕을 상실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롬멜의 전차군단과 싸워서 그들을 전멸시킨 연합군의 장군이 있습니다. 미국의 패튼 장군입니다. 그는 독일의 전차 부대와 접전하기 오래 전부터 롬멜의 전법을 익히고 연구해온 전술가였습니다. 그러니 전술을 훤히 꿰뚫어 미리 준비한 패튼이 롬멜의 전차군단을 이기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이렇게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12:35-40절에서 제자들에게,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완전하게 준비된 자세입니다.
이제, 우리 생활을 돌아봅시다. “이대로는 안돼!”라고 생각된다면 지금 시간이 있고 고칠 수 있을 때에 삶의 방향을 바꿉시다.
우리에게 어두움은 어느 날 갑자기 닥칩니다. “차차 하지!”, “이것만 해놓고 하지!”, “여건이 되면 하지!”라고 미루고 있다가, 준비할 시간도 없이 나를 부르신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주님, 내가 이것만 해놓고 하려고 했습니다.”라고 변명하시렵니까?
서양 격언 중에 “최선을 바라는 동시에 최악을 위하여 준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말에도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의 1/3을 점령했다고 하는 나폴레옹은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자신이 처음으로 가게 되는 마을이나 성읍이나 지방에 이르면 곧바로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진입하기 전에 성곽이나 진영을 살펴서 매복이나 공격에 가장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적을 방해하고 방어할 장소를 먼저 계획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마지막 때’라고 하는 복음송이 있습니다. “해가 서산에 기우네-… 서두르지 않으면 아니되리.… 어화둥둥 내 사랑 … 준비 다 된 사람은 춤을 추리 어화둥둥 내 사랑.”우리도 주님을 춤추며 맞이하도록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