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사모한다면....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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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04-19 18:37
♡♥♡♥♡ 영원을 사모한다면 ... ♡♥♡♥♡
♧♣♧♣♧ 마가복음 9:42-47 ♧♣♧♣♧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사는 길을 찾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산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아직 그 길을 찾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들이 살아서는 영원한 생명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 관심을 사후세계(死後世界)로 돌렸습니다. 세계 각국, 각 종족들의 장례 풍습이나 묘지를 보면 그들의 관심이 영원을 얼마나 사모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왕릉인 피라미드는 바로들의 사후세계를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사후세계를 논하려면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진시황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열세 살의 즉위 할 때부터 자기가 죽어서 들어갈 사후세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시황릉(일명 여산릉)은 높이가 116m, 주위의 길이가 2.5m, 사방이 각각 600m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무려 70여만 명의 죄수가 동원되어 공사를 했습니다. 관은 동으로 주조하였으며 무덤 내부는 궁전과 누각 등의 모형과 각종 진귀한 보물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수은으로 황하, 양자강 및 바다를 본 떠 만들고 수은을 계속 흐르게 하였으며 천장에는 진주로 아로 새긴 해와 달과 별들이 반짝이게 하여 지상의 세계를 그대로 펼쳐보이도록 했습니다. 고래 기름으로 초를 만들어 조명시설도 했습니다.
시황이 죽자 후궁들도 모조리 생매장되었으며 비밀 유지를 위하여 무덤의 내부 공사를 했던 사람들을 생죽음을 당하도록 했습니다.
무덤 안에는 시황을 모시는 시중과 신하 그리고 호위병과 군마 등. 수만 개의 도용을 배치하였으며 심지어 산채로 끊는 구리물을 뒤집어 씌워 만든 것도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대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배를 타고 저승으로 간다고 해서 유명한 왕릉 같은 데는 묘실(墓室) 옆에 큰방을 만들어 놓고 배를 만들어 넣은 것도 있습니다.
옛날 헬라 사람들은 시신을 묻기 전에 시신의 입에다 돈을 한 입 넣어주는 풍속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역시 사람이 죽은 다음에 강을 건너서 저승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강을 건널 때 뱃삯을 주라는 풍습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별나게 영원을 갈망하던 사람들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지 못한 채 모두 죽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영원을 사모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헛된 소망만 가졌던 옛 사람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이미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다만 이 소망이 이룰 때까지 잘 지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임페리얼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한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림의 내용은 로마 황제가 성당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교가 문을 딱 막아선 채 “못 들어갑니다!” 하고 저지하는 내용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야기인즉, 서기 390년, 데살로니가에서 로마에 항거하는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당시의 로마 황제인 데오도시우스 1세는 이를 진압하면서 데살로니가 시민을 1,500명이나 학살했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교회는 로마 황제를 엄히 정죄했습니다.
한 번은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밀라노에 들렀다가 그 곳 성당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당시 밀라노의 사교(司敎)는 유명한 성 암브로시우스 주교였습니다. 잘 알려진 성 어거스틴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분입니다. 암브로시우스 주교는 성당 정문 앞에 떡 버티고 서서 황제를 단호히 가로막았습니다.
“못 들어갑니다!”
황제는 얼떨결에, “성경에 보면 다윗 왕도 죄인이 아닙니까?” 이 말은 자기에게도 이렇게까지 냉혹하게 대할 것은 없지 않느냐 라는 뜻의 변명인 셈입니다.
“다윗의 죄를 모방하시렵니까? 그렇다면 다윗의 참회도 하셔야지요. 다윗처럼 회개 하십시오!” 라고 주교가 호통을 칩니다. 황제는 기가 질려서 땅바닥에 엎디고 맙니다. 이것이 그림의 내용입니다.
‘뜬금없이 이 무슨 이야기이냐?’라고 묻고 싶으시지요?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화로운 영원한 삶을 원한다면 이렇게 세상의 죄에 대하여 단호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범죄 한 손과 발을 잘라버리고, 범죄 한 눈을 빼버리고라도 천국에 가는 것이 낫다고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영원을 사모한다면 말입니다.
♧♣♧♣♧ 마가복음 9:42-47 ♧♣♧♣♧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사는 길을 찾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산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아직 그 길을 찾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들이 살아서는 영원한 생명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 관심을 사후세계(死後世界)로 돌렸습니다. 세계 각국, 각 종족들의 장례 풍습이나 묘지를 보면 그들의 관심이 영원을 얼마나 사모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왕릉인 피라미드는 바로들의 사후세계를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사후세계를 논하려면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진시황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열세 살의 즉위 할 때부터 자기가 죽어서 들어갈 사후세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시황릉(일명 여산릉)은 높이가 116m, 주위의 길이가 2.5m, 사방이 각각 600m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무려 70여만 명의 죄수가 동원되어 공사를 했습니다. 관은 동으로 주조하였으며 무덤 내부는 궁전과 누각 등의 모형과 각종 진귀한 보물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수은으로 황하, 양자강 및 바다를 본 떠 만들고 수은을 계속 흐르게 하였으며 천장에는 진주로 아로 새긴 해와 달과 별들이 반짝이게 하여 지상의 세계를 그대로 펼쳐보이도록 했습니다. 고래 기름으로 초를 만들어 조명시설도 했습니다.
시황이 죽자 후궁들도 모조리 생매장되었으며 비밀 유지를 위하여 무덤의 내부 공사를 했던 사람들을 생죽음을 당하도록 했습니다.
무덤 안에는 시황을 모시는 시중과 신하 그리고 호위병과 군마 등. 수만 개의 도용을 배치하였으며 심지어 산채로 끊는 구리물을 뒤집어 씌워 만든 것도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대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배를 타고 저승으로 간다고 해서 유명한 왕릉 같은 데는 묘실(墓室) 옆에 큰방을 만들어 놓고 배를 만들어 넣은 것도 있습니다.
옛날 헬라 사람들은 시신을 묻기 전에 시신의 입에다 돈을 한 입 넣어주는 풍속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역시 사람이 죽은 다음에 강을 건너서 저승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강을 건널 때 뱃삯을 주라는 풍습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별나게 영원을 갈망하던 사람들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지 못한 채 모두 죽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영원을 사모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헛된 소망만 가졌던 옛 사람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이미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다만 이 소망이 이룰 때까지 잘 지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임페리얼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한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림의 내용은 로마 황제가 성당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교가 문을 딱 막아선 채 “못 들어갑니다!” 하고 저지하는 내용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야기인즉, 서기 390년, 데살로니가에서 로마에 항거하는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당시의 로마 황제인 데오도시우스 1세는 이를 진압하면서 데살로니가 시민을 1,500명이나 학살했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교회는 로마 황제를 엄히 정죄했습니다.
한 번은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밀라노에 들렀다가 그 곳 성당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당시 밀라노의 사교(司敎)는 유명한 성 암브로시우스 주교였습니다. 잘 알려진 성 어거스틴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분입니다. 암브로시우스 주교는 성당 정문 앞에 떡 버티고 서서 황제를 단호히 가로막았습니다.
“못 들어갑니다!”
황제는 얼떨결에, “성경에 보면 다윗 왕도 죄인이 아닙니까?” 이 말은 자기에게도 이렇게까지 냉혹하게 대할 것은 없지 않느냐 라는 뜻의 변명인 셈입니다.
“다윗의 죄를 모방하시렵니까? 그렇다면 다윗의 참회도 하셔야지요. 다윗처럼 회개 하십시오!” 라고 주교가 호통을 칩니다. 황제는 기가 질려서 땅바닥에 엎디고 맙니다. 이것이 그림의 내용입니다.
‘뜬금없이 이 무슨 이야기이냐?’라고 묻고 싶으시지요?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화로운 영원한 삶을 원한다면 이렇게 세상의 죄에 대하여 단호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범죄 한 손과 발을 잘라버리고, 범죄 한 눈을 빼버리고라도 천국에 가는 것이 낫다고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영원을 사모한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