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평화, 하나 됨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093회
작성일
2007-08-07 08:28
*** 행동하는 평화, 하나 됨
*** 마 26:39, 요일 3:18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옛날에 이름난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 스승 곁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스승의 고결한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자들이 한가롭게 있다가 심각한 토론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 제자의 우연한 표현이 발단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 제자가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에 나부끼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저것 봐. 나뭇가지가 움직이고 있군.”
이 말에 옆에 있던 다른 제자가
“어허, 무슨 소린가. 저건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게 아니고 바람이 움직이고 있는 거야.”
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자기가 옳다고 입씨름을 했습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다른 제자들도 한 마디씩 참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뭇가지가 움직인다.”
“바람이 움직인다.”
급기야는 서로 격렬한 논쟁까지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 모양을 보고 있던 스승이 그들 앞에 나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라네.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은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자네들 마음일세.”
세상에는 말로만 무성한 잔치를 이루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소위 '입에 발린 말'이 너무나 많아서 사람들은 대부분 '대충 알아 듣는 편'입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큰 관심사인 '하나 됨'이란 입에 발린 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입으로는 일치와 화해를 말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별 것도 아닌 작은 것에도 포기와 양보, 배려에 서툰 우리들입니다. 하나 됨은 나를 주장하지 아니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는 요한일서 3:18절의 말씀처럼 삶에서 행동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 됨’이란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그토록 간절하게 기도하셨던 것이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자기 비움입니다. 자기를 비우지 않고는 하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평화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해 봅시다.
*** 마 26:39, 요일 3:18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옛날에 이름난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 스승 곁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스승의 고결한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자들이 한가롭게 있다가 심각한 토론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 제자의 우연한 표현이 발단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 제자가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에 나부끼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저것 봐. 나뭇가지가 움직이고 있군.”
이 말에 옆에 있던 다른 제자가
“어허, 무슨 소린가. 저건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게 아니고 바람이 움직이고 있는 거야.”
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자기가 옳다고 입씨름을 했습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다른 제자들도 한 마디씩 참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뭇가지가 움직인다.”
“바람이 움직인다.”
급기야는 서로 격렬한 논쟁까지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 모양을 보고 있던 스승이 그들 앞에 나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라네.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은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자네들 마음일세.”
세상에는 말로만 무성한 잔치를 이루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소위 '입에 발린 말'이 너무나 많아서 사람들은 대부분 '대충 알아 듣는 편'입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큰 관심사인 '하나 됨'이란 입에 발린 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입으로는 일치와 화해를 말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별 것도 아닌 작은 것에도 포기와 양보, 배려에 서툰 우리들입니다. 하나 됨은 나를 주장하지 아니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는 요한일서 3:18절의 말씀처럼 삶에서 행동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 됨’이란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그토록 간절하게 기도하셨던 것이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자기 비움입니다. 자기를 비우지 않고는 하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평화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