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보상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354회
작성일
2007-08-07 08:09
*** 섬김의 보상
*** 전도서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 섬김의 보상 1
미국 ‘피츠버그’에 주룩주룩 비가 내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가구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여기저기를 두리번거리며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구점 주인이 그 할머니에게 다가갔습니다.
“할머니, 이쪽으로 오세요. 비도 많이 내리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오세요.”
“나는 가구를 사러 온 것이 아니라 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괜찮습니다. 물건을 안 사셔도 되요. 그냥 편히 앉아서 구경하며 기다리세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할머니는 가구점 안으로 들어가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차를 기다렸습니다. 그때 가구점 주인이
“참, 차를 기다린다고 하셨죠? 차번호가 어떻게 되죠? 제가 확인해 드릴게요.”
“아유… 그러지 않으셔도 돼요. 괜찮습니다.”
“차 번호 말씀해 주세요.”
결국 가구점 주인은 차번호를 알아서는 몇 번이고 밖에 나가 차가 왔는가를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지켜보던 주위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습니다.
“저 친구 할 일도 되게 없군. 그렇게 할 일이 없으면 차라리 낮잠이나 자든가 하지.”
“글쎄 말이야. 손님 끌어들일 궁리는 안하고 처음 보는 할머니 뒤치다꺼리만 하고 있네.”
그러나 가구점 주인은 차가 올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차가 도착하고 할머니가 떠납니다.
“안녕히 가세요, 할머니!”
“고마웠어요, 젊은이!”
그런데 며칠 후, 그는 미국의 대재벌이자 강철왕인 카네기로부터 깜짝 놀랄 편지를 받았습니다.
'비 오는 날 저의 어머님께 베풀어주신 당신의 친절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 우리 회사에 필요한 가구 일체를 당신에게 의뢰하며 또한 고향 스코틀랜드에 큰 집을 짓게 될 참인데 그곳에 필요한 가구도 모두 당신께 의뢰합니다. -카네기'
그는 자신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섬김으로 실천했던 것입니다. 결국 작은 친절과 섬김으로 인해 엄청난 소득을 얻게 되었고 주변에서 가장 큰 가구점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하나님과 천사를 대접했음을 기억합시다. 생활 속에서의 헌신된 섬김은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입니다.
** 섬김의 보상 2
6.25사변 직후, 전쟁고아들로 인하여 거리에는 거지들이 넘쳐났습니다. 부산의 국제 시장에 있는 음식점에도 매일 거지들이 몰려와서 깡통을 내밀었습니다. 그 집 주인은
“자, 뜨끈뜨끈한 국물도 받아라.”
며 거지들이 밥을 얻으러 올 때마다 조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 무렵에는 먹고살기가 어려워서 거지들이 오면 쫓아 버리기 일쑤였지만 이 음식점만은 거지들에게 밥을 잘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거지들은 이 음식점을 부담 없이 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초가 거지들을 모아 놓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밥 잘 주는 그 집은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말아라.”
아무래도 거지들이 자주 드나들면 손님들이 좋아할 리 없을 거라고 생각한 왕초의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지들은 다른 곳에서 밥을 얻지 못했을 때만 그 음식집엘 찾아갔습니다.
한편 음식점 주인은 거지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혹시 자신이 서운하게 대해 그런가 싶어 한 꼬마 거지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왜 요즘은 잘 안 오니?\"
\"우리 왕초가 너무 신세지지 말래요.\"
그제야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얘야, 도둑질은 절대로 하지 말아라.\"
며 꼬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 후로 그 음식점은 장사가 잘 되어서 옆에 옷가게도 내었습니다.
그러던 이듬해 겨울, 시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은 늦은 시간이라 불은 속수무책으로 옆 가게로 자꾸 번졌습니다. 이튿날 아침 사람들은 의아한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다른 가게는 모두 잿더미로 변했는데 한 음식점과 옷가게만 멀쩡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거지들이 밤새도록 그 음식점과 옷가게에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물을 갖다 부었던 것입니다.
섬김과 봉사의 선행은 미래를 위한 행복의 씨앗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씨를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생활 속에서 부지런히 선행과 섬김과 봉사와 나눔의 씨를 뿌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 씨앗을 언젠가는 반드시 자라고 열매를 맺어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눈앞에 당장의 결과가 없다고 실망하거나 하던 일을 그만두지 마십시오. 우리가 뿌린 선행의 씨앗은 당장 나타나는 결과보다 오랜 시일 잘 자라서 맺혀지는 열매가 더 많으니까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선행의 씨앗을 주님의 이름으로 많이 뿌리십시오.
지쳐있는 친구와 동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 한 마디,
슬픔에 겨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잡아 주는 손,
커피 한 잔의 대접,
길을 묻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안내,
병든 자들을 방문하는 것,
무더운 한 낮에 아이스크림 하나 내미는 것,
주님의 이름으로 ....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하는 냉수 한 잔도 주님은 잊지 않으시거든요....
*** 전도서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 섬김의 보상 1
미국 ‘피츠버그’에 주룩주룩 비가 내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가구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여기저기를 두리번거리며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구점 주인이 그 할머니에게 다가갔습니다.
“할머니, 이쪽으로 오세요. 비도 많이 내리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오세요.”
“나는 가구를 사러 온 것이 아니라 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괜찮습니다. 물건을 안 사셔도 되요. 그냥 편히 앉아서 구경하며 기다리세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할머니는 가구점 안으로 들어가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차를 기다렸습니다. 그때 가구점 주인이
“참, 차를 기다린다고 하셨죠? 차번호가 어떻게 되죠? 제가 확인해 드릴게요.”
“아유… 그러지 않으셔도 돼요. 괜찮습니다.”
“차 번호 말씀해 주세요.”
결국 가구점 주인은 차번호를 알아서는 몇 번이고 밖에 나가 차가 왔는가를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지켜보던 주위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습니다.
“저 친구 할 일도 되게 없군. 그렇게 할 일이 없으면 차라리 낮잠이나 자든가 하지.”
“글쎄 말이야. 손님 끌어들일 궁리는 안하고 처음 보는 할머니 뒤치다꺼리만 하고 있네.”
그러나 가구점 주인은 차가 올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차가 도착하고 할머니가 떠납니다.
“안녕히 가세요, 할머니!”
“고마웠어요, 젊은이!”
그런데 며칠 후, 그는 미국의 대재벌이자 강철왕인 카네기로부터 깜짝 놀랄 편지를 받았습니다.
'비 오는 날 저의 어머님께 베풀어주신 당신의 친절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 우리 회사에 필요한 가구 일체를 당신에게 의뢰하며 또한 고향 스코틀랜드에 큰 집을 짓게 될 참인데 그곳에 필요한 가구도 모두 당신께 의뢰합니다. -카네기'
그는 자신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섬김으로 실천했던 것입니다. 결국 작은 친절과 섬김으로 인해 엄청난 소득을 얻게 되었고 주변에서 가장 큰 가구점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하나님과 천사를 대접했음을 기억합시다. 생활 속에서의 헌신된 섬김은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입니다.
** 섬김의 보상 2
6.25사변 직후, 전쟁고아들로 인하여 거리에는 거지들이 넘쳐났습니다. 부산의 국제 시장에 있는 음식점에도 매일 거지들이 몰려와서 깡통을 내밀었습니다. 그 집 주인은
“자, 뜨끈뜨끈한 국물도 받아라.”
며 거지들이 밥을 얻으러 올 때마다 조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 무렵에는 먹고살기가 어려워서 거지들이 오면 쫓아 버리기 일쑤였지만 이 음식점만은 거지들에게 밥을 잘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거지들은 이 음식점을 부담 없이 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초가 거지들을 모아 놓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밥 잘 주는 그 집은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말아라.”
아무래도 거지들이 자주 드나들면 손님들이 좋아할 리 없을 거라고 생각한 왕초의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지들은 다른 곳에서 밥을 얻지 못했을 때만 그 음식집엘 찾아갔습니다.
한편 음식점 주인은 거지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혹시 자신이 서운하게 대해 그런가 싶어 한 꼬마 거지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왜 요즘은 잘 안 오니?\"
\"우리 왕초가 너무 신세지지 말래요.\"
그제야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얘야, 도둑질은 절대로 하지 말아라.\"
며 꼬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 후로 그 음식점은 장사가 잘 되어서 옆에 옷가게도 내었습니다.
그러던 이듬해 겨울, 시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은 늦은 시간이라 불은 속수무책으로 옆 가게로 자꾸 번졌습니다. 이튿날 아침 사람들은 의아한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다른 가게는 모두 잿더미로 변했는데 한 음식점과 옷가게만 멀쩡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거지들이 밤새도록 그 음식점과 옷가게에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물을 갖다 부었던 것입니다.
섬김과 봉사의 선행은 미래를 위한 행복의 씨앗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씨를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생활 속에서 부지런히 선행과 섬김과 봉사와 나눔의 씨를 뿌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 씨앗을 언젠가는 반드시 자라고 열매를 맺어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눈앞에 당장의 결과가 없다고 실망하거나 하던 일을 그만두지 마십시오. 우리가 뿌린 선행의 씨앗은 당장 나타나는 결과보다 오랜 시일 잘 자라서 맺혀지는 열매가 더 많으니까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선행의 씨앗을 주님의 이름으로 많이 뿌리십시오.
지쳐있는 친구와 동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 한 마디,
슬픔에 겨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잡아 주는 손,
커피 한 잔의 대접,
길을 묻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안내,
병든 자들을 방문하는 것,
무더운 한 낮에 아이스크림 하나 내미는 것,
주님의 이름으로 ....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하는 냉수 한 잔도 주님은 잊지 않으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