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인생을 파탄케 하는 '거짓'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055회 작성일 2010-09-15 16:22
*** 인생을 파탄케 하는 '거짓' ***
*** 출애굽기 23:1, 잠언 19:9   ***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때때로 거짓말을 하지는 않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적당히 둘러대는 거짓말이거나 혹은 선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거짓말을 하지는 않습니까?

거짓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살약’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스로를 망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신용을 인정받는 다든가. 신뢰를 받는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지금은 비록 어렵고 가난해도 신용을 인정받고 신뢰를 받는 사람은 반드시 크게 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만을 추구하느라 속이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 신용이 떨어지고 신뢰를 받지 못해서 결국은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거짓'은 자살약과 같은 것입니다.

거짓에 대한 교훈이나 예화는 너무 많아서 어린 아이라도 거짓이 죄악임을 알고 있습니다. 철학자 ‘풀라톤’의 대화편에도

'거짓된 말은 그 자체로서 죄악일 뿐 아니라, 영혼을 죄악으로 더럽힌다.'

고 했습니다. 하다못해 농담으로 한 거짓말조차 커다란 슬픔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짓 증거'에 대하여 출애굽기 23:1절에서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라고 하시며 잠언 19:9절에서는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고 하십니다. 자신에 대한 거짓이 자신에게 적이 되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을 뿐더러 타인에 대한 거짓 증거는 그 사람에게 치명적이 됩니다. 특히 거짓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 계속 거짓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전혀 거짓 없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본의 아니게 거짓말이나 거짓된 행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실수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수를 발견했을 때는 거짓된 것을 깨달았을 때에 즉시 거짓임을 고백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숨기게 되면 악의에 찬 거짓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거짓은 때때로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이 생각될 때로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날 것이며 특히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사탄을 거짓의 아비(요 8:44)라고 하셨고, 심판 때에 어떤 거짓도 하나님께 이실직고하게 된다(마 12:36)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일에 진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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