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진정한 자유인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572회 작성일 2010-07-29 13:00
*** 진정한 자유인 ***
*** 요한복음 8:32, 갈라디아서 5:1 ***

고대 중동지역의 노예들은 세 가지 특색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마에 표시가 있었습니다. 즉 이 사람은 어느 집의 노예라는 낙인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예들을 함부로 훔쳐갈 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말들을 보면 엉덩이에 그 말의 소유자가 자신의 소유라는 화인을 찍어놓습니다. 그처럼 노예들의 이마에 자신의 소유임을 인두로 새겨놓습니다.
두 번째 특색은 성격이 사납고 힘센 노예들은 코에 구멍을 뚫어서 코걸이를 달았습니다. 이는 끌고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외에도 노예들은 발목과 손목에 쇠고랑을 찬 채 끌려 다녀야 했습니다. 이처럼 노예들은 자신의 일을 개척하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세 번째 특색은 험하고 남루하지만 제복을 입고 다녔습니다. 그 제복은 누더기처럼 험했지만 색깔이나 모양이 통일되어 있어서 노예임을 알게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대의 사람들은 외형적인 노예의 표시는 없지만 온갖 것에 매여서 끌려 다니는 노예 아닌 노예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돈에, 명예에, 권력에, 지식에, 자식에, 유명해 지는 것에, 쾌락에, 심지어 자신의 마음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고 끌려 다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신앙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러한 세상의 것들에 매여서 죄의 종노릇을 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요한복음 .8:32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고 하셨고, 갈라디아서 5:1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고귀하신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것들에 매여서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혹
“나는 결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다.”
고 항변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무엇에든지 지게 되면 이긴 자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죄에 지면 죄의 종이 되고, 돈에게 지개 되면 돈의 노예가 됩니다. 베드로후서 2:19절에서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것들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롭습니까? 혹시 지금도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끌려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매일 매 삶의 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주님 안에는 자유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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