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내일이면 늦습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514회 작성일 2011-01-25 15:57
*** 내일이면 늦습니다. ***
*** 에베소서 5:16 ***

미국의 ‘폭스사’가 신문에 판매직 사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그런데 무려 1천5백 명의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보내왔습니다. 폭스사는 그 중에서 단 한 명의 직원만을 채용했습니다. 이 사람의 자기소개서는 간략했습니다.

“저는 현재 가구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라도 가구점을 한번 방문하시면 세일즈맨으로서의 능력을 금방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구를 사는 척하고 한번 방문해 주십시오. 제 머리는 빨간색이기 때문에 저를 알아보기가 쉽지만 저는 손님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저는 단지 당신을 평상시의 손님처럼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판매실력과 손님에 대한 친절이 어느 정도인지를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저를 채용해 주십시오.“

“기회는 준비 된 사람의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기회가 준비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자신에게 온 기회를 기회인 줄도 모르고 지나치게 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16절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고 하십니다.
옛말에 '천시(天時)'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의 때’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늘이 준 기회’라는 뜻입니다. 이때를 놓치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곡식을 심을 때가 있는가 하면 곡식을 거둘 때가 있고, 공부할 때가 있는가 하면 배운 것을 사용할 때가 있는 것처럼, 천하만사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를 소중히 해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기회를 사라', 또는 '세월은 소중히 하라'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곧 생명의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큰 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시간을 엄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죄악이듯이 다른 사람의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더 큰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사용하십시오. 사람에게 인정받거나 보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오늘’뿐입니다. 성실한 오늘이 모여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이루게 됩니다. 지금부터 하십시오. 내일이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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