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미루지 마세요! 지금하세요!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891회 작성일 2010-12-13 13:13
*** 미루지 마세요! 지금 하세요! ***
*** 고린도후서 13:5 ***

어느 목사님이 시골의 작은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습니다. 때는 몹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강사 숙소에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정성껏 시중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 할머니는 주름투성이의 얼굴이지만 환하게 늘 웃음이 가득했고 모든 일을 세심하게 배려하셨습니다. 심지어 찬 것을 마시면 감기가 든다면서 콜라까지 보글보글 끓여다 주셨습니다.
할머니는 목사님의 시중을 들면서도 틈틈이 성경을 자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성경을 다 읽지는 않고 사람 이름만 외우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할머니,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활짝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구 목사님, 곧 하나님 앞에 갈텐데 성경은 다 읽어서 무엇합니까? 이 사람들 다 천당에 있을텐데 이름이나 외워가야지요\"

이 할머니는 하나님의 나라에 간다는 것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도 없습니다. 이런 확신을 가진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입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밝은 모습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흔들리지 않는 확신 때문일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5절에서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림 받은 자니라.”

고 하십니다. 만일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정말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버림 받은 사람이라면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바로 그 순간에 그 두려움이 무시무시한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두려움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고통과 절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1%의 의심도 없는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이런 확신도 없이 하루 하루 시간만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음에 하지, 다음 기회에 하지!”

라면서 마치 자신의 날이 한 없이 계속 될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영적인 준비를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땅에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애를 마치고 있습니다. 그들 중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애가 끝나는 줄도 모르고 준비도 없이 종말을 맞이합니다.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바로 그 순간에 진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후회해도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부르짖어도 들어주는 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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