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938회
작성일
2010-11-30 16:42
***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 ***
*** 갈라디아서 2:20 ***
중국에서 감옥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분이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풀려난 그분은 홍콩 외곽의 좁은 언덕 아래에 있는 연립주택 2층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60 대인 그분은 오랜 세월 많은 고통을 당하여 허리는 반쯤 굽어 있었습니다. 그분 또래의 함께 살고 있는 부인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정을 방문한 목사님과 그 친구 일행을 두 노인 부부는 기쁘게 영접했습니다. 부인이 방문객을 대접하기 위해 차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녀가 차를 놓고 잠시 머뭇거리는 동안 자기 남편과 얼마나 정겹고 사랑스럽게 마주 보고 있는지, 방문한 목사님들이 넋 놓고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친구에게 묻자.
“아무 일도 아니야. 지금 이 분은 서로 대단히 만족해 한다는 것을 자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야. 이 분들은 신혼부부거든.”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있는 친구에게 목사님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949년 이 노인이 난킹 신학교의 학생일 때 이분들이 약혼을 했는데, 결혼 하루 전날 중국 공산당들이 신학교를 점령하고 학생들을 강제 노동 수용소로 끌고 갔습니다. 그 후, 30년 동안 그녀는 신부가 되어 보지 못하고 일 년에 단 한 차례 수용소 사무실에서 몇 분 동안만 그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를 담당하고 있는 공산당원은
“만일 기독교인이 되기를 포기한다면 네 신부와 함께 고향으로 보내줄 수도 있지.”
라며 그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해가 거듭 바뀌어도 “아니오.”라는 단 한 마디 말로 일관된 대답을 했습니다.
방문한 친구 목사님이 어떻게 그렇게 오랜 세월을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견딜 수 있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노인은 오히려 놀라는 기색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저를 위해 치르신 그 모든 것을 받고서 어떻게 그 분을 배반할 수 있겠습니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이란 이런 것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 명예권세 때문에 주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시려고 고통과 치욕의 십자가를 지시고 생명까지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신앙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당신을 위하여 그 고난의 길을 기꺼이 가신 주님께 순종하는 것을 포기하시렵니까? 주님을 따르는 삶을 포기한다면 곧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 2:20 ***
중국에서 감옥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분이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풀려난 그분은 홍콩 외곽의 좁은 언덕 아래에 있는 연립주택 2층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60 대인 그분은 오랜 세월 많은 고통을 당하여 허리는 반쯤 굽어 있었습니다. 그분 또래의 함께 살고 있는 부인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정을 방문한 목사님과 그 친구 일행을 두 노인 부부는 기쁘게 영접했습니다. 부인이 방문객을 대접하기 위해 차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녀가 차를 놓고 잠시 머뭇거리는 동안 자기 남편과 얼마나 정겹고 사랑스럽게 마주 보고 있는지, 방문한 목사님들이 넋 놓고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친구에게 묻자.
“아무 일도 아니야. 지금 이 분은 서로 대단히 만족해 한다는 것을 자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야. 이 분들은 신혼부부거든.”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있는 친구에게 목사님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949년 이 노인이 난킹 신학교의 학생일 때 이분들이 약혼을 했는데, 결혼 하루 전날 중국 공산당들이 신학교를 점령하고 학생들을 강제 노동 수용소로 끌고 갔습니다. 그 후, 30년 동안 그녀는 신부가 되어 보지 못하고 일 년에 단 한 차례 수용소 사무실에서 몇 분 동안만 그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를 담당하고 있는 공산당원은
“만일 기독교인이 되기를 포기한다면 네 신부와 함께 고향으로 보내줄 수도 있지.”
라며 그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해가 거듭 바뀌어도 “아니오.”라는 단 한 마디 말로 일관된 대답을 했습니다.
방문한 친구 목사님이 어떻게 그렇게 오랜 세월을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견딜 수 있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노인은 오히려 놀라는 기색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저를 위해 치르신 그 모든 것을 받고서 어떻게 그 분을 배반할 수 있겠습니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이란 이런 것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 명예권세 때문에 주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시려고 고통과 치욕의 십자가를 지시고 생명까지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신앙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당신을 위하여 그 고난의 길을 기꺼이 가신 주님께 순종하는 것을 포기하시렵니까? 주님을 따르는 삶을 포기한다면 곧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