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어떻게 살까요?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61회 작성일 2010-11-23 15:43
*** 어떻게 살까요? ***
*** 마 5:16, 롬 8:12-14 ***

런던에서 발행되는 '크리스찬 헤럴드'란 잡지에 어느 가난한 여인에 대한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유혹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여인은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기쁨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여인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후, 이제는 죄악의 소굴과 같은 그 동네 길거리 생활을 청산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목사님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말을 들은 목사님은
“부인, 만약 이 타운 카운실에서 더럽고 추잡한 것들을 치워버리고, 좋은 것들로만 채우기 시작한다면 어떻겠습니가?”
라고 물었습니다. 여인은 목사님의 말뜻을 눈치 챘습니다. 목사님은 다시 물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러자 여인은 미소를 띠면서 말했습니다.
“예, 그건 쉬워요.. 길거리에 다른 빛을 비추면 되거든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더럽고 악하다고 도망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세상을 아름답고 좋은 것으로만 채울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포기하고 그대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 대답은 여러분도 스스로 아실 것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자리에서 착한 행실로 주님을 나타내는 빛을 비추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습관화 된 세상의 생활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습니다. 사탄이 끊임없이 유혹하고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겨내야 합니다.

어느 여인이 쇼핑하러 갔다가 값비싸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보고는 걸음을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그 옷을 사고 말았습니다. 그날 저녁, 그녀는 조심스레 남편에게 그 옷을 보이면서 가격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 가격에 질려버린 남편은
“당신 도대체 그 비싼 옷을 어떻게 살 수 있었소?”
라고 물었습니다. 아내는
“마귀가 나를 유혹하는데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라고 땅을 내려다보면서 대답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처럼 열심히 읽던 성경 말씀대로 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마귀를 물리치지 않았소?”.
그러자 그녀는 겸연쩍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왜 그렇게 하지 않았겠어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소리쳤더니 내 뒤에서 다시 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겠어요.”
“뒤에서 보아도 그 옷은 너무너무 아름답소.”

이렇게 사탄은 자기 손아귀에 들어온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고 갖은 방법으로 유혹합니다. 그러나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면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고, 결국은 사탄을 위해 예비 된 곳에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12-14절을 꼭 읽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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