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말 말 말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002회 작성일 2011-07-27 12:57
*** 말 말 말 ***
*** 약 3:6, 엡 4:25, 29 ***

사람이 일반 동물들과는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나름대로의 의사소통의 수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도 말에 대한 많은 교훈들을 내놓았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고,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옛날 우리네 선조들은 말 때문에 많은 고통과 고난을 겪어서인지 유독 말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을 말까 하노라.\" 하면서 웬만하면 침묵하는 것을 현명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꼭 말을 해야 하는 경우를 생각해서 이런 충고를 했습니다.
“일언전십사(一言前十思)”
즉 ‘한 마디의 말을 하기 전에 열 번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데이’라는 작가의 ‘새 황금문’이란 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말하기 전에 세 황금문을 지나게 하라. 다 좁은 문들이다. 첫째 문은 \"그것은 참말이냐?\" 그리고 둘째 문은 \"그것은 필요한 말이냐?\" 네 마음속에서 참된 대답을 하라. 마지막이고도 가장 좁은 문은 \"그것은 친절한 말이냐?\" 그 세문을 지나왔거든 그 말의 결과가 어찌 될 것인가 염려 말고 크게 외쳐라.”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말에 대하여 더욱 엄한 경고를 하십니다. 야고보서 3:6절에서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고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에베소서 4:25절에서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고 하시며 4:29절에서는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고 하십니다. 한 번 뱉은 말은 결코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서 잘 사용해야 합니다. 말은 잘 사용하면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우리의 말이 사람을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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