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서로 행복해지는 길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29회 작성일 2011-07-01 13:15
*** 서로 행복해지는 길 ***
*** 요한일서 4:10 ***

요즈음 사람들에게 한 해의 소원을 물으면 대부분 행복한 삶을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방송인인 휴 다운스(Hugh Downs)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이란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라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말,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은 남을 위해 배려해 주는 말입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를 깊이 배려해 주는 사람, 내가 실수로 잘못했을 때 그럴 수 있다고 토닥여 주는 사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사람, 이러한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어느 도시 교회에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간암을 앓고 있는 여덟 살 난 예은이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섯 살 은준이는 둘 다 치료 중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어쩌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고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성도들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그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연 것입니다.
그 소문이 퍼지면서 성도들은 쓰지 않고 보관해 온 물건들을 내놓았습니다. 신사복, 숙녀복, 손목시계, 양말, 넥타이 등을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여전도회에서는 먹거리 시장을 열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힘들고 피곤했지만 모두 즐겁게 일했습니다. 일이 끝나자 다리가 퉁퉁 부은 사람도 있었고, 몸살을 앓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자에서 얻어진 수익 2000만원을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두 가정에 각각 1000만원씩을 건넸습니다.
성도들은 모두 자신의 일처럼 성실하게 했고, 수익금을 전달하면서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 모두를 행복하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나누면서 그 기쁨이 커지며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도 행복하게 됩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주셨습니다. 요한일서 4:10절에서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고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통하여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시며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그 사랑을 나누는 일을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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