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그리스도인다운 삶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520회 작성일 2012-03-06 16:11
*** 그리스도인다운 삶 ***
*** 디모데전서 5:2-3 ***

1887년에 개교한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는 기독교학교(mission school)입니다. 이 학교에는 중창단으로 구성된 ‘틴 라이프(Teen Life)’라는 노래 선교단이 있습니다.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이 선교단의 오래 전의 일화입니다.
방학이면 이 선교단이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연주 활동을 하곤 했습니다. 어느 해에는 미국의 고등학교, 교회. 대학들을 순방하며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단원은 모두 15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주가 끝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차를 타야 할 시간만 되면. 진기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단원들이 서로 먼저 차를 타려고 앞 다투어 뛰어 가는 것입니다. 마침 그날 동행했던 장로님 한 분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인솔자에게 물었습니다.
“왜 학생들이 차를 탈 때마다 앞을 다투어 뛰어갑니까?”
인솔하는 선생님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사용하는 승합차가 12인승이어서 열두 좌석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세 명은 차 바닥에 엎드려야 하는데 서로 먼저 타서 엎드리기 위해 그렇습니다.”
사실이 궁금해진 장로님이 직접 차 있는 데로 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먼저 뛰어간 두 여학생이 바닥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서로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라 서로 먼저 자신이 불편하게 엎드리기 위해 뛰어간다니 …”
장로님은 학생들의 그 모습에 너무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 날, 그 장로님은 중창단을 위하여 15인승 승합차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오늘의 교회에서 불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는 서로 엎드리지 못하고, 자신이 지닌 위치나 소유나 입장을 내세워 자신의 뜻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5:2-3절에서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고 하십니다. 어느 지역의 산양들의 습성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절벽을 타고 다니는 산양들이 그 좁은 절벽 길을 가다가 서로 마주 치게 되면 한 마리가 먼저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른 양이 그 위를 지나가고 나면 엎드린 양이 일어나서 간다고 합니다. 짐승도 이러한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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