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성경말씀의 위력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028회 작성일 2012-01-18 16:12
*** 성경말씀의 위력 ***
*** 히브리서 4:12 ***

이탈리아의 시실 섬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느 전도자가 길을 가다가 산속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가지고 있던 돈은 다 빼앗기고, 소지품은 모조리 불속에 넣으라는 호령이 떨어졌습니다. 전도자는 소지품을 불속에 넣다가 성경책만은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도에게
“내가 이 책을 불속에 넣겠는데 당신은 여기에 무슨 말이 기록 되어있는지 궁금하지 않소? 내가 한 두 마디만 읽고 불속에 넣어도 되겠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강도는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전도자가 구약성경책을 펼치니 시편 23편이 나왔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이렇게 열심히 읽는데 그 강도가
\"아하! 그것 참 좋구먼! 그 책은 태우지 말고 여기다 놓으시지.\"
라고 했습니다. 전도자가 이번에는 신약성경을 펴고 마태복음 5장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이번에도 강도는
\"아하! 그것도 좋구려, 그것도 여기 놓으시지.\"
라고는 따로 놓인 돈과 성경책과 물건을 챙기고는 날렵하게 사라졌습니다.
 수년이 지난 어느 날, 목사님 한분이 전도자를 찾아 왔습니다.
\"날 기억하시나요?\"
\"아뇨?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러시면 수년전 강도를 만나서 돈과 성경을 빼앗겼던 일은 기억하시나요?\"
\"예, 그것은 기억납니다.\"
\"죄송합니다. … 내 내가 바로 그 강도입니다. 전도자님의 물건 속에서 주소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나는 그 책을 가지고 가서 읽기 시작한 후 죄를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학공부를 하고 지금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전도자님, 용서해 주세요!\"
라면서 그 때의 그 성경을 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이야기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읽고, 혹은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생명력이 있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습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는 링컨에게
\"너는 100정보의 전답을 갖는 것보다 한 권의 성경을 갖는 사람이 되라.\"
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4:1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올해는 성경 통독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봅시다.
하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 궁금하지 않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시며,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올해는 꼭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관심을 가지고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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