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천국의 명약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21회 작성일 2012-01-03 14:32
*** 천국의 명약 ***
*** 마 5:16 ***

호주의 ‘오들리’에 사는 70세의 노부인이 침례교회에 출석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 주님의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노부인은 자신이 경험한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노부인이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길이 뭐 없겠습니까?”
그런데 할머니에게 대답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예수님께 여쭤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며칠이 지난 때였습니다.
“.너는 오들리 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데, 네가 알다시피 그 대학에는 외국 학생이 많다. 그들은 모두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런데 네가 주일 오후마다 차를 준비해 가지고 이 외국 학생들을 네 집에 초청해서 차를 대접하면 어떠냐?”
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당장 실천했습니다. 할머니는 종이에
‘주일 오후에 학생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합니다.’
라는 글을 써서 교회 알림판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첫 주일 오후에는 한 학생이 왔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세 학생이 왔고, 그 다음 주일에는 여섯 명의 학생이 왔습니다. 매주일 학생들이 이 집에 왔습니다.
할머니는 자기의 경험을 말하면서 예수님을 알기 전에 몰랐던 일들이 자기 마음에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 할머니의 간증을 통해서 학생들이 하나 둘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그 일은 시작한지 5년이 지난 어느 날,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학교에 퍼졌고, 약 70명의 학생들이 장례식에 와서 운구를 했습니다.

5년 동안 할머니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은 학생이 70명이나 되었습니다. 따듯한 차 한 잔과 할머니의 관심은 별것도 아니지만, 낯선 이국땅에서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학생들의 가슴을 열게 했습니다. 이처럼 복음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 안에서 자라게 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고 하십니다. 내가 주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찾으십시오. 그리고 관심과 사랑을 담아서 섬기고 봉사하십시오. 진실한 사랑은 사람을 구원하고 강철 같은 마음도 녹이는 천국의 명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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