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달아보시는 하나님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172회
작성일
2012-03-19 13:43
*** 나를 달아보시는 하나님 ***
*** 시편139:1-4 ***
서울에서 사역하시는 어느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차가 나타나질 않습니다. 새벽기도회 시간은 바짝바짝 다가오고 차는 없고… 발을 동동 구르며 기도했습니다. 가까스로 택시를 잡았을 때는 새벽기도회 20분 전이었습니다.
새벽시간이어서 아무리 소통이 잘된다고 해도 역촌동에서 동부 이촌동까지 20분 만에 달린다는 건 힘이 듭니다. 신호등만 없다면 어떻게 될 수도 있으련만… 집에서 교회까지 아마 신호등이 30개는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붉은 신호가 켜지고 아무도 건너는 사람이 없지만 푸른 등이 켜지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엉겁결에 택시 운전사를 재촉했습니다.
“기사님, 바빠서 그러는데, 보는 사람도 없고 건너는 사람도 없으니 그냥 가시면 안 되겠습니까?”
그랬더니 운전기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님, 사람은 보지 않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시는데요…“
순간, 목사님은 몽둥이로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러 간답시고 교회에 가는 목사가 택시 기사에게 가슴 찔리는 설교를 들은 것입니다. 나이 지긋한 그 택시 기사는 어쩌면 별 생각 없이 한 말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는 그 말을 흘려들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주님은 교회당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렇다고 저 멀고 먼 하늘나라에만 계신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대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39: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우리 인간들은 참으로 이상한 존재들입니다. 육신의 감각으로 느낄 수 없으면 마치 전혀 없는 것처럼 여깁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고백하면서도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며, 내 마음의 생각까지를 살피시고 아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만일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이 정말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모든 행동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시편139:1-4 ***
서울에서 사역하시는 어느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차가 나타나질 않습니다. 새벽기도회 시간은 바짝바짝 다가오고 차는 없고… 발을 동동 구르며 기도했습니다. 가까스로 택시를 잡았을 때는 새벽기도회 20분 전이었습니다.
새벽시간이어서 아무리 소통이 잘된다고 해도 역촌동에서 동부 이촌동까지 20분 만에 달린다는 건 힘이 듭니다. 신호등만 없다면 어떻게 될 수도 있으련만… 집에서 교회까지 아마 신호등이 30개는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붉은 신호가 켜지고 아무도 건너는 사람이 없지만 푸른 등이 켜지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엉겁결에 택시 운전사를 재촉했습니다.
“기사님, 바빠서 그러는데, 보는 사람도 없고 건너는 사람도 없으니 그냥 가시면 안 되겠습니까?”
그랬더니 운전기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님, 사람은 보지 않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시는데요…“
순간, 목사님은 몽둥이로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러 간답시고 교회에 가는 목사가 택시 기사에게 가슴 찔리는 설교를 들은 것입니다. 나이 지긋한 그 택시 기사는 어쩌면 별 생각 없이 한 말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는 그 말을 흘려들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주님은 교회당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렇다고 저 멀고 먼 하늘나라에만 계신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대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39: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우리 인간들은 참으로 이상한 존재들입니다. 육신의 감각으로 느낄 수 없으면 마치 전혀 없는 것처럼 여깁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고백하면서도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며, 내 마음의 생각까지를 살피시고 아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만일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이 정말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모든 행동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