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감사의 능력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456회 작성일 2012-05-30 12:09
*** 감사의 능력 ***
*** 살전 5:16-18 ***

어느 여성도의 간증입니다.
‘결혼’이라면 괜스레 가슴이 설레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결혼을 앞 둔 신부의 마음은 꽃망울 같은 꿈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런 핑크 빛 꿈을 안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 첫 날 부터 남편이 술 망태가 되어서 독수공방으로 지새웠습니다.
그 후 10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남편의 버릇은 고쳐지지를 않았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고쳐먹고 살아보려고 해도 더 이상 살수가 없어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이혼을 결심했다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동료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지 말고 점심시간에 우리 함께 감사의 기도를 해봐요, 우리교회 목사님이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감사 한 대로 되게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동료와 함께 조용한 자리를 찾아가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했습니다.
“남편, 술주정뱅이인 것을 감사합니다.… ”
그날은 그렇게도 밉던 남편이 밉지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주일 아침에 교회를 가기위해 옷을 갈아입고 있을 때 남편이 물었습니다.
“당신 어디 가오!”
“몰라서 물어요?\"
“글쎄 어디 가느냐고?”
“어디는 어디요 교회가지요.”
\"나도 따라갈까?\"
“이양반이 누구 약 올려요?”
“약 올리긴 나도 가면 안 될까?”
“정말이세요?”
그 날 남편과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 후로 남편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고 하십니다. “범사”라는 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일을 뜻합니다. 슬픈 일이든지, 고통스럽고 아픈 때든지, 일이 안 풀리고, 실패와 좌절 중이든지, 심지어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환경과 상황을 주관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시편 50:14-15, 23).
감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잊지 않아야 할 삶의 자세이며, 큰 보상이 따르는 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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