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496회
작성일
2012-10-31 22:23
*** 감사 ***
감사! 아무리 말해도 은혜를 깨닫는 마음이 없고, 만족이 없다면 진정한 감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감사의 마음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눈 깜박이는 시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본의 미즈노 겐죠(水野源三,1937-1984)입니다. 미즈노는 1937년에 태어나 국민학교 4학년 때 이질의 고열로 뇌성소아마비에 걸려 얼굴 부분을 제외한 전신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죽기를 원했지만 죽을 수도 없었고 절망감에 빠져 겨우 생명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미즈노가 열 여섯 살이 되던 어느 날 미야오 목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목사님은 미즈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즈노는 거절했습니다. 미야오 목사님은 그 후로도 끈질기게 복음을 전했고, 차츰 마음 문을 연 미즈노는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어머니인 우메지 여사는 일일이 성경 책장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린도후서 12:9절(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을 읽다가 뜨겁게 성령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기도했습니다.
미즈노는 시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 수 없었기에 벽에 시력 검사 판처럼 히라가나(일본어 알파벳)를 붙여 놓고 그의 어머니가 한 자 한 자 짚어갈 때 그가 원하는 글자에서 눈을 깜박이는 방법으로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쓴 그의 시를 빙점의 작가인 ‘미우라 아야꼬’가 선정하여 시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시집은 수많은 장애인들과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희망이 있다 / 그건 그리스도가 부어 주신 것 / 고뇌할 때도 변하지 않아 / 보이지 않는 것 기다리는 희망이
내 마음속에 기쁨이 있다 / 그건 그리스도가 부어 주신 것 /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아 / 이 세상에서도 얻을 수 없는 기쁨이
내 마음속에 나가야 할 길이 있다 / 그건 그리스도가 열어 주신 것 / 빛이 없어도 어둡지 않아 / 그 나라에 가는 즐거운 길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만일 내가 괴롭지 않았더라면 /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을 것을
만일 모든 형제자매들 괴롭지 않았더라면 / 하나님의 사랑 전해지지 않았을 것을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을
여러분은 미즈노 겐죠보다 나은 환경에 있지요?
감사! 아무리 말해도 은혜를 깨닫는 마음이 없고, 만족이 없다면 진정한 감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감사의 마음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눈 깜박이는 시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본의 미즈노 겐죠(水野源三,1937-1984)입니다. 미즈노는 1937년에 태어나 국민학교 4학년 때 이질의 고열로 뇌성소아마비에 걸려 얼굴 부분을 제외한 전신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죽기를 원했지만 죽을 수도 없었고 절망감에 빠져 겨우 생명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미즈노가 열 여섯 살이 되던 어느 날 미야오 목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목사님은 미즈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즈노는 거절했습니다. 미야오 목사님은 그 후로도 끈질기게 복음을 전했고, 차츰 마음 문을 연 미즈노는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어머니인 우메지 여사는 일일이 성경 책장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린도후서 12:9절(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을 읽다가 뜨겁게 성령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기도했습니다.
미즈노는 시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 수 없었기에 벽에 시력 검사 판처럼 히라가나(일본어 알파벳)를 붙여 놓고 그의 어머니가 한 자 한 자 짚어갈 때 그가 원하는 글자에서 눈을 깜박이는 방법으로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쓴 그의 시를 빙점의 작가인 ‘미우라 아야꼬’가 선정하여 시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시집은 수많은 장애인들과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희망이 있다 / 그건 그리스도가 부어 주신 것 / 고뇌할 때도 변하지 않아 / 보이지 않는 것 기다리는 희망이
내 마음속에 기쁨이 있다 / 그건 그리스도가 부어 주신 것 /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아 / 이 세상에서도 얻을 수 없는 기쁨이
내 마음속에 나가야 할 길이 있다 / 그건 그리스도가 열어 주신 것 / 빛이 없어도 어둡지 않아 / 그 나라에 가는 즐거운 길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만일 내가 괴롭지 않았더라면 /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을 것을
만일 모든 형제자매들 괴롭지 않았더라면 / 하나님의 사랑 전해지지 않았을 것을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을
여러분은 미즈노 겐죠보다 나은 환경에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