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무늬만 그리스도인?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714회 작성일 2013-01-21 14:40
*** 무늬만 그리스도인? ***
*** 마태복음 5:16 ***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빛의 역할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은 ‘착한 행실’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16절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께서 3년의 공적 생애 동안에 행하셨던 일들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에 그치지 않으시고 병을 고치시며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봉사와 섬김의 일을 함께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보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의 향기 혹은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했습니다.

미국인들이 대통령을 평가하는 몇 가지 기준들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느 가문 출신인가? 둘째, 어느 학교 출신인가? 셋째, 경제력은 어느 정도인가? 넷째, 부인의 지성과 인격은 어떤가? 등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 이 평가 기준에 가장 잘 맞는 대통령으로 꼽히는 사람이 존 F.케네디입니다. 그는 전통적인 가톨릭 명문가의 태생이었고, 지금까지도 일류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을 나왔으며, 재벌가의 아들로 정치자금을 충분히 활용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그의 부인 재클린은 어떤 대통령의 부인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성과 매력을 겸비한 여인이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위의 평가 기준에 전혀 맞지 않는 대통령이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바로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중학교는 고사하고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겨우 주경야독으로 공부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인들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존 F. 케네디보다 상대적으로 보잘 것 없었던 아브라함 링컨이 더 많은 인기와 존경을 받았습니다.
미국인들은 모든 조건을 갖춘 케네디보다 링컨을 더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통령의 전기를 쓴 작가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링컨은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삶을 충실히 배우고 실천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이 ‘그리스도의 사람’ ‘그리스도처럼 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며 동시에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대는 이 당연한 것을 이상하게 여깁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보다 세상을 더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인척 하는 ‘무늬만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까? 무늬만 그리스도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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