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믿음, 그리고 보답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370회 작성일 2013-06-05 14:10
*** 믿음, 그리고 보답 ***
*** 히 11:6, 렘 38:17-18 ***

한 남자가 시골 여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관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돈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 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 될까요?\"
늙은 여관 주인은 펄쩍 뛰었습니다. 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두 사람이 계속 실랑이를 하고 있을 때에 두 사람을 바라보던 여관의 웨이터가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박하고 외출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분은 정직해보입니다.\"
얼마 후 남자가 여관에 돌아와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이 여관을 얼마나 주면 팔겠소?\"
\"3만 프랑이오.\"
그는 그 자리에서 3만 프랑을 내어주며 여관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여관 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믿어준 건 3만 프랑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
그는 평복 차림으로 나왔던 나폴레옹이었습니다.

사람이 신뢰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반대로 불신을 당한다면 원수가 될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자신을 믿어준 웨이터에게 믿음의 보답으로 여관을 통째로 선물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당신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자들에게 너무나 큰 보상을 하십니다. 예레미야 38:17-18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이론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생활에서 사람을 만날 때나 일을 할 때나 길을 행할 때나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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