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살이 찌면 안 됩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459회
작성일
2013-05-27 16:26
*** 세상의 살이 찌면 안 됩니다. ***
*** 데살로니가전서 5:1-3 ***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생명이 있는 것들은 편안하고 안전한 것을 선호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어려운 일 만들지 않고 쉽게 그 자리를 떠나고 싶어 하지를 않습니다. 이것을 ‘무사안일(無事安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무사안일에 빠지면 사람은 안주하게 되어 발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계해야 할 사상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에 안주해 버리면 신앙은 퇴색되어가고 영적인 감각이 둔하여져서 위기가 닥쳐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고사 성어에 ‘비육지탄(髀肉之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다.’는 말인데, ‘할 일 없이 허송세월 하고 있는 신세를 한탄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의 유래가 이렇습니다.
관우, 장비와 함께 한왕조(漢王朝)의 부흥을 외치며 달리던 유비는 한때 힘이 모자라 조조에게 몰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각지를 전전하다가 형주에 있는 유표에게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유표는 자기를 의지하고 찾아 온 유비를 한 작은 고을에 주둔시켰습니다.
유비가 싸움터에서 벗어나 고을에 머문 지 몇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유표는 유비를 초대하여 주연을 베풀었습니다. 연회 도중 화장실에 갔던 유비는 문득 자신의 넓적다리에 군살이 찐 것을 발견하고는
‘난세에 태어나 활을 차고 말을 달리며 천하에 서려고 한 내가 이렇게 기개 없이 살고 있다니…’
라고 탄식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연회 자리로 돌아 온 유비의 눈물자국을 본 유표가 눈물을 흘린 이유를 캐물었습니다. 그러자 유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시절 저는 항상 말을 타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넓적다리에 군살이 붙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동안 말을 타지 않아 군살이 찌고 말았습니다. 노년에 가까운 지금, 천하에 이름을 날리지도 못하고 기개 또한 옛만 같지 않아 그저 슬플 뿐입니다.”
사람은 편안하게 안주하려고 하면 한 없이 게을러지고 자신의 진정한 삶의 목적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육신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이것만 하고…, 이것까지만 하고…’
라며 세상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영의 생명도 천국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며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의 살만 찌우면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설마 지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기회가 있을 때 세상의 살을 빼야 합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5:1-3 ***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생명이 있는 것들은 편안하고 안전한 것을 선호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어려운 일 만들지 않고 쉽게 그 자리를 떠나고 싶어 하지를 않습니다. 이것을 ‘무사안일(無事安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무사안일에 빠지면 사람은 안주하게 되어 발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계해야 할 사상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에 안주해 버리면 신앙은 퇴색되어가고 영적인 감각이 둔하여져서 위기가 닥쳐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고사 성어에 ‘비육지탄(髀肉之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다.’는 말인데, ‘할 일 없이 허송세월 하고 있는 신세를 한탄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의 유래가 이렇습니다.
관우, 장비와 함께 한왕조(漢王朝)의 부흥을 외치며 달리던 유비는 한때 힘이 모자라 조조에게 몰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각지를 전전하다가 형주에 있는 유표에게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유표는 자기를 의지하고 찾아 온 유비를 한 작은 고을에 주둔시켰습니다.
유비가 싸움터에서 벗어나 고을에 머문 지 몇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유표는 유비를 초대하여 주연을 베풀었습니다. 연회 도중 화장실에 갔던 유비는 문득 자신의 넓적다리에 군살이 찐 것을 발견하고는
‘난세에 태어나 활을 차고 말을 달리며 천하에 서려고 한 내가 이렇게 기개 없이 살고 있다니…’
라고 탄식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연회 자리로 돌아 온 유비의 눈물자국을 본 유표가 눈물을 흘린 이유를 캐물었습니다. 그러자 유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시절 저는 항상 말을 타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넓적다리에 군살이 붙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동안 말을 타지 않아 군살이 찌고 말았습니다. 노년에 가까운 지금, 천하에 이름을 날리지도 못하고 기개 또한 옛만 같지 않아 그저 슬플 뿐입니다.”
사람은 편안하게 안주하려고 하면 한 없이 게을러지고 자신의 진정한 삶의 목적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육신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이것만 하고…, 이것까지만 하고…’
라며 세상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영의 생명도 천국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며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의 살만 찌우면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설마 지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기회가 있을 때 세상의 살을 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