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나를 깨뜨리려 하실 때
*** 주님이 나를 깨뜨리려 하실 때 ***
*** 베드로전서 4:1-2 ***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감지하지를 못합니다. 여러분은 운전하실 때,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들을 다 사용하십니까? 엔진의 소리, 운행할 때 자동차에서 나는 미세한 냄새, 흔들림 등. 이런 것은 자동차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혹은 누전이나, 누유, 벨트 손상, 부품의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감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잘못되고 있다는 의심이 들면, 당연히 즉시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도 생활 속에서 일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 등, 어떤 환경에서도 영적인 감각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사무엘하 7:14절입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 하려니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미래에 이루실 일들을 약속하시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다윗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떠나거나 범죄할 때,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하거나 생활 속에서의 고통으로 징계하고 깨닫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못할 때, 사람이나 생활 속에서 징계를 통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든지, 생활이 나를 힘들게 할 때는 내 영과 육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혹시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거나, 깨닫지 못한 것은 없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고의로 불순종하거나 죄에 빠져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5–7절입니다.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주님께서 징계하시는 이유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가거나, 위험한 길로 가는 것을 징계를 통하여 깨닫게 하시고 막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주께서 나를 깨트리려 하실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베드로전서 4:1-2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징계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죄를 그치고,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나를 깨트리려 하실 때는 신속하게 깨닫고 그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세운 규칙이나 가치관, 생활의 관성을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보장되지 않고 위험한 변화보다는 지금의 자리를 지키려 하는 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즉,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바꾸거나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