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군사가 해야 할 일
*** 그리스도의 군사가 해야 할 일 ***
*** 디모데후서 2:8-10 ***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병사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입니까? 디모데후서 2:2절입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부탁해야 할 일은 “내게 들은바”라는 말씀에 들어 있습니다. 즉,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친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2:8-10절입니다.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한 것은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영원한 영광과 구원을 이루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사도들로부터 시작되어 충성된 사람들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충성된 사람이 되어, 이 복음을 또 다른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먼저는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전하고 가르치십시오. 이것이 자녀들에게 많은 재산을 남기는 것보다 유익하고 생명이 됩니다. 그리고 일가친척들에게, 그리고 가까운 이웃들과 모든 사람에게, 할 수만 있으면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하고 가르치십시오. 다만 디모데후서 2:5절의 말씀처럼 “법대로”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잘 풀이한 말씀이 고린도전서 10:31절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사람을 만나든지, 일하든지, 먹을 때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에 충성된 쓸모 있는 병사에게는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십니다. 디모데후서 2:6, 7, 11, 12절에서, 주님의 일에 충성된 병사에게 ‘필요를 채워주시며’,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총명을 주시며’, ‘부활의 영광과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권세’를 보상으로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냉수 한 잔 대접한 것까지도 보상을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일에 매여 골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일에 충성되게 일할 때 성공이 보장됩니다. 여러분,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눈여겨보시고 찾으시는 쓸모 있는 충성된 병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께서는 능력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good a soldier)로 충성된 사람이 되어 복음의 대를 이어가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받는 행복을 소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