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상
*** 하나님의 보상 ***
*** 누가복음 18:28-30 ***
하나님의 보상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의 보상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 땅에서의 보상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보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보상은 요한복음 14:1-3절에서 예수께서 준비하시는 ‘천국의 처소’, 마태복음 25:14-30절의 달란트 비유에서 말씀하시는 ‘상급’, 고린도전서 3:10-15절의 ‘공적’ 등에서 분명하게 밝히십니다. 문제는 이 땅에서의 보상입니다. 누가복음 18:28-30절입니다.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주님을 위하여 이 땅의 것을 버렸다는 것은 ‘전적인 헌신이며, 자신의 삶에서 주님을 최우선 순위로 따랐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따르는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분명한 보상을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이 땅의 보상에 관하여 수없이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보상도 수없이 많습니다. 다만,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비느하스에게 약속하신 보상도 역시 이 땅에서의 직분적 보상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매일 하나님의 보상이 주어집니다. 열왕기하 10:30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북이스라엘 열 번째 왕 예후에게 하신 하나님의 보상 약속입니다. 이사야 38:5절에서는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하나님을 경외했던 남 유다 열세 번째 왕인 히스기야에게 약속하신 보상입니다. 요한계시록 3:10절에서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라고 하십니다. 이는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에게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는 마지막 때의 보상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시고 성도들의 일에 보상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상을 기대하며 성실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무엇을 투자합니까? 상급의 보상을 위하여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에 우리의 힘과 능력과 재물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투자하는 만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22:25-27절에서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서 성실하게 자신을 투자하라는 말씀입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