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구요?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083회 작성일 2013-08-01 21:12
***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구요? ***
*** 마태복음 23:27-28 ***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많은 설명보다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읽으면 더 분명하게 알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7-28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우리가 범하기 쉬우면서도 잘 깨닫지 못하는 심각한 영적 불감증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 인정받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적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하며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삶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무엇을 하든지 어떤 상황에서나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것이 빛과 소금의 삶의 의미입니다.

어느 잡지에 실려 있는 내용입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그리스도인인 여학생이 목욕탕에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물바가지가 없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치에 친구인 듯 한 중년의 두 부인이 두 개씩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바가지가 없어서 그런데 미안하지만 한 개를 줄 수 없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자신들이 먼저 가져왔고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하면서 하나를 갈고 앉았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그 부인들 뒤쪽에서 목욕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어저께 삼각산 기도원에 갔었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다.'

이것이 은혜 받은 사람의 행동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생활이 달라집니다.

역시 신앙잡지에 실린 이야기인데 미국 택사스 주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매일같이 술집 앞에 말을 매어 놓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술집 주인이 밖으로 나와 보니 언제나 자기 집 앞에 매어 있던 말이 건너편에 있는 교회 앞에 매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술집 주인이 그 말 주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말 주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을 어젯밤에 교회 부흥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그래서 말을 매는 장소를 바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음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몸도 모든 생활도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어디나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항상 모든 일에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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